안녕하세요!!
이런글 제가 올려도 될지 안될지 모르겠지만
은근히 전주 정모 희망하시는 분들이 간간히 보이는 것 같아 조심스레 용기냅니다
장소와 시간은
장소 : 전북대 앞 까치섬(삼각주)
(위에 첨부한 실사 bitmap 약도 참조)
시간 : 금요일 6시 반(01월15일)
장소를 정하게 된 동기 : 여러분은 정모를 위하여 특별한 행동을 해야하기 때문에 까치섬이 좋다구
판단하였습니다. 그리고 곧 까치까치 설이니까요. 하하하하ㅏ하 이게 뭐야..죄송합니다
그 시간으로 정하게 된 동기 : 금요일은 특별합니다. 그냥 집에서 있기엔 프라이데이나잇이라는 단어자체가
아깝고 그냥 집에서 보내고 나면 잠이 들때 후회의 눈물로 베개를 적시게 되는 금요일로 정했습니다. 그리고 배가 고프기 시작하는 6시 반은 여러분이 식욕에 눈이 멀어 서로 외모에 대한 집중력이 낮아진다고 판단
하여 생물학적으로 과학적인 6시반으로 정했습니다.
그리고 조오금 모임을 재밌게 해보려구 제가 생각해본게 있는데요.
모일 때 서로를 알아볼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그것을 '윙크' 라는 여러분이 쉽게 접할 수
없는 행위로 정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서로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까치섬으로 올라와 오유인으로 예상되는 모르는 사람에게 다가가서
조용히 '윙크'를 날려보는 거죠.
상대방이 당신의 '윙크'를 확인하고 다시금 '윙크'로 화답하여 준다면 성공!!!!
만약 그로케 하지못하묜 논 모르는 사람한테도 윙크를 날리는 사람으로 전북에서 매장되겠지
근데 그러다가 맘에 드는 사람하고 만나서 사귈수도 있잖아요.
물론 그건 말도 안되지만
어때요 재밌겠죠?
그리고 보통 정모를 하게되면 남성분들만 모임 장소 주변에서 어슬렁 어슬렁 거린다고 들었는데요
그러지 말고 혹시 남자끼리만 모이게 되어도 재밌게 놀도록 해요
남자끼리만 모이면 군대 얘기만 해도 무척이나 재밌거든요. 하지만 만약 그렇게 된다면
저는 집에 일이 있어서 가보겠습니다.
1차는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꼬기로 하는게 어떨까 하구요
바로 밥 같이 먹으면 뻘쭘하다는 얘기를 들은 것 같아요
물론 남자끼리 모이면 뻘쭘한 일 없이 저는 집에 일이 있어서 가보겠습니다
2차는 뭐 그때그때 상황봐서 할 수 있는 걸루 하구요ㅎ
이제 다양한 여러분의 의견 리플로 수렴해보도록 할께요ㅎ~
회비 : 15000원 + 알파
혹시라도 오실 분은 연락처 010-7441-1506
으로 간단히 문자 하나만 보내주시면 감사합니다
(남자분은 연락 안하고 오셔도 됩니다)
농담이구요 모두 연락 주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