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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한 해외유학이 낳은 결과
게시물ID : humorbest_2587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토캬
추천 : 118
조회수 : 8015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1/14 16:25:16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1/14 14:08:11

요즘 영어를 배우기 위해 너도나도 유학을 간다. 미국,캐나다,영국,호주,필리핀 등등...

하지만 공부에 취미없는 학생들까지 떠밀려서 유학을 가다 보니 부작용이 만만치 않다.

부작용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마약같은 부작용은 여기서 말하지도 않겠다.

가장 흔하고 광범위하게 나타는 부작용이 바로 이도저도 아닌 사람이 되는 것이다.

어렸을때 한국을 떠난 관계로 한국의 역사,문화,한글에 대해 수준이 어쩔수 없이 떨어지게 된다.

그렇다고 그곳에서 공부를 열심히 하는 몇몇 학생들을 빼고 상당수의 아이들이

영어조차 제대로 못배우고 성인이 된다는 것이다. 물론 어느정도의 회화는 가능하겠지만

쉽게 말해 그나라의 신문 정치면 경제면을 보면 이해하지 못하고 뉴스를 봐도

뭔소리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다.

그상태로 다시 한국에 돌아와서도 적응이 어렵고 똑같은 상황이 발생한다.

한국에서 발행되는 신문을 봐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조금만 어려운 내용의 책을 보면 

역시 이해하지 못한다.  이른바...이도저도 아닌 제3의 인간이 탄생하는 것이다.

이런 사람이 요즘 굉장히 많이 양산되고 있다.

은지원도 이런 케이스에 해당된다고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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