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박근혜 악수 거부 기사 '악랄' 코멘트에 대한 오마이뉴스 기사가 나왔네요...
http://news.nate.com/view/20121127n01776
기사를 요약하자면 박근혜후보가 손목이 아파서 손을 뒤로 해 악수를 거부했는데
그것을 사진을 찍어서 오마이뉴스가 기사로 냈고 이에 대해 어제 박근혜 단독토론에서
악랄하다고 코멘트 한 것은 과하다, 정치인으로서는 이례적인 상황이었어서 기사를 쓴 것일 뿐이다...라는 오마이뉴스의 반박기사인데요...
만약 대상이 문재인후보였다면 이런 기사를 썼을까요? 물론 오마이의 진보적 성향을 인정은 하고
신문에 논조라는게 있으며 이 논조는 결코 중립적일 수 없음을 저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대선기간 중에 저 사진을 기사로 써놓고 '악의적 의도가 없었다' 이러면 누가 믿겠습니까?
오마이뉴스는 저도 참 '이털남'도 듣고 하는 입장에서 수혜를 받고 있지만 이와 같이 논조로 용인될만한 선을
자주 넘어서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보수층에서 공격도 많이 받죠. 문지지자로서도 저 기사는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습니다.
좀 저런 아마추어적인 모습을 많이 버렸으면 좋겠네요. 저런 기사는 결국 자충수밖에 안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