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이었는데 아무도 죽으라고 안하네요. 친구도 죽지말라고 계속 전화오고 있었습니다. 저도 죽고 싶지 않아요. 행복하게 살고 싶었습니다. 물론 불행하게 살다 죽을수도 있겠지만. 어찌됐든 살고 싶었고 살 미래가 그럴 계획이 있었는데 옆에서 계속 어머니가 죽이려고 해서요. 학대받기도 했지만 그간 받은 은혜를 생각해서 어머니를 살인범으로 만들고 싶지는 않아서 이렇게 자살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친구에게 온 전화를 받으며 "야 댓글이 이렇게 달렸어" 이러고 이야기 하면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웃은것 같습니다. 아무튼 절 죽이려던 어머니가 배가 고프셨는지 계속 먹던 술을 놔두고 밥을 드시네요. 일단 한숨 쉴수 있게 되었으니 살방법이 있는지 궁리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