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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587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르르
추천 : 1
조회수 : 34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2/30 05:04:16
문득 생각에
너와 함께 이 별을 봤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별이 왔을땐 울지 않던 별이
문득 봤던 그날에 울고 있더라.
오늘은 이별하고도 이천일이 넘었다.
너에게 쏟아내는 이야기가
일상처럼 시시콜콜한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애닳아 시린 가슴으로
동동 굴러 빨개진 맘으로
나는 너를 위해, 수 백번 기도했다.
그리고 원망했다.
그리고 울었다.
가끔 별이 반짝할때면
네가 날 보고 반응한다는 바보같은 생각을 한다.
안다, 안다.
너도 나도 시간도 세상도
돌릴 수 없다.
별이 우는게 마치 너같았는데
다시 눈을 감았다 뜨니 그건 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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