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는 20이구요. 남중 남고를 나와 여자랑 친해지는 것도 잘 모르고 대학와서도 여학생들 앞에서는 괜히 밝그레지고 어쩔줄 몰라하던 제가 드디어 소개팅이란 것을 하게 됬습니다. 자주오지 않는 솔로부대 탈영 기회라 많은 오유 남성분들께는 죄송하지만 꼭 여친으로 만들어 보려구요 ㅠ 소개팅 날짜가 한참 남았는데 첨이라 계속 떨리는데 용기를 주세요~ ㅜㅠ 글구 내일은 사실 제 생일이랍니다. 대학 생활한다고 객지에 와서 미역국 한그릇 못먹을 것 같지만 오유님들의 따뜻한 ㅊㅋ말 한줄이면 정말 행복할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