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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어린이집 아동 학대사건
게시물ID : baby_25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큰형님
추천 : 13
조회수 : 4552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08/13 10:54:20
뉴스기사
http://www.ihalla.com/read.php3?aid=1406878537470889044

피해아동 부모 작성글
http://cafe.naver.com/imsanbu/25937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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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이어 여수지역의 유치원에서도 아동폭행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23일 A유치원에서 여교사가 아이를 심하게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당 교사의 조사와 유치원 내 CCTV를 분석해 해당 교사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마치고 검찰로 송치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경찰은 이 유치원의 CCTV를 확보한 뒤 전라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에 분석을 의뢰해 아동학대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CBS 측이 입수해 지난 1일 공개한 이 CCTV에는 충격적인 장면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현재 이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공개됐다.

 해당 여교사는 한 어린이의 볼을 잡고 들어올린 뒤 질질 끌고 가다 CCTV를 의식해서인지 등지고 다시 같은 행동을 이어갔다. 교사는 또 이 아이의 등을 때리고 손으로 눌러 주저앉히기도 반복했다.

 이와 함께 이 여교사는 또 다른 어린이를 책으로 때리거나 식판으로 머리를 때리는가 하면 또 다른 아이의 볼을 잡았다가 밀치는 행위도 서슴지 않았다. 여교사의 체벌 대상은 남자어린이와 여자어린이를 가리지 않았으며, 체벌을 당한 아이들이 우는 듯한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전남아동보호기관 관계자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CCTV 확인결과 교사가 아이들의 양쪽 머리를 잡고 박치기를 시키고, 벽으로 머리나 몸을 밀치는 듯한 장면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처음으로 아이의 상태를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한 부모는 한 인터넷포털 사이트에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정리해 올려 재발방지를 호소하고 있다. 해당교사는 최근 유치원을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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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말이 안나오네요..
관심과 보호와 사랑속에서 커야할 우리 아이들이 엄마아빠 모르게 저렇게 학대받고있는다면
그 누가 화가 나지 않을까요.
저 어린이집이 있는 동네이자 제가 살고있는 동네인 여수 둔덕동의 학부모들은 그 동안 자기 아이도 학대를 받지 않았을까 걱정만 하고 있습니다.
애기들 발이 땅에 띄어질정도로 볼을 잡고 들어올려 질질끌고가질않나
애기들에게 서로 싸움을 붙이질 않나
식판으로 머리를 때리고 밀고... 진짜 있을 수 없는 일아닌가요?
원장은 여수에 힘이 있는 사람인지 여수맘카페 등에 관련 게시글이 올라오면 다 삭제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반드시 없어져야할 사회악인 아동학대가 또 범죄자에 의해 묻혀져가려 합니다.
어린이집 이름처럼 하늘의 빛과같이 아이들을 보듬아줘야할 곳이 빛은 커녕 차가운 소나기로 아이들과 부모눈에서 빗물이 나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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