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씨는 전여옥의 아성을 넘보기는
힘들 것 같군요.
13일인가 14일날
전여옥의 일본은 없다 표절 건에 대한
2차 재판결과가 나왔습니다. 전여옥이 이번에도 패소했죠.
전 뭐 그 초고를 썼다는 유재순 씨가 고소를 한 건 줄 알았습니다.
근데 알고보니 이거 전여옥이 건 명예훼손 재판이더군요. ㄷㄷ
초고를 표절당한 유재순씨는 피해자인데도 불구하고
명예훼손죄로 전여옥한테 고소를 당한 셈입니다.
참....
이건 뭐, 피해자가 가해자로 고소당하니...
이 같은 코메디가 한국에서 벌어지는 게 참 뭐 같네요.
전여옥 정도의 네임벨류면은
2차 재판 패소가 메인 뉴스에 나올 정도로
큰 화제가 되어야 하는데
잠깐 나오고 말아버리네요.
뭐가 그리 두려운 건지...ㅉㅉ
여기 이번에 승소한 유재순 jpnews 대표의 승소 이후 소감문 내용입니다.
http://v.daum.net/link/5454260?RIGHT_BEST1=R1 이걸 보시면 대충 이 표절 사건의 전말이 보이실 겁니다.
내용은 좀 깁니다만 저는 혀를 끌끌 차며 순식간에 읽었습니다.
전여옥은
역시 국썅 한국 넘버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