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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도와주세요...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2589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발Ω
추천 : 40
조회수 : 3953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1/16 13:17:43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1/16 06:06:45
제 친구의 일이고, 워낙 구체적으로 밝혀야 될 일이라서 제가 대리로 적습니다. 누군지 조사해볼려고 구글에 IP검색해봤자 남는건 없을테니 (국내 프록시임) 진짜 도움을 주고 싶으시다면 리플로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그리고 이 인물이 누군지 아시는 주변분들은 그 분과 저를 위해서라도 모르는 척 해주세요. 어린 친구들이라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무례한 말을 해도 이해 좀 부탁드립니다. 진짜 어떻게 최대한 익명으로, 인격의 해가 안되게 쓸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졸리기도 하고.. 



일단 인물소개,,
제 친구와 제 친구의 여자친구(2~3살 연하), 여자친구의 남동생(17살)이 있습니다. (친구, 저는 20살입니다.)

친구하고 여자친구가 만난건 작년 하반기 쯤.. 인터넷 채팅에서 만났습니다. 친구친구 아시죠..? 솔직히 친구는 장난으로 한건데 여자애가 좀 가까이 살기에 가서 PC방 돈좀 내줬다고 합니다. 아, 그런데 여자애도 솔직히 친구스타일은 아니였고 좀 어리광 부리길래 별로였는데 계속 사귄다네여..

뭐 여자애랑 저도 말을 해보긴했는데 말도 좀 이상하게 하고, 몸도 좀 아픈것 같아서.. (이 부분은 추측에 맡기겠습니다. 생략) 헤어지라고 했는데 불쌍해서 못헤어지겠데요.. 그 친구가 원래 저한테 가족사에 진짜 자기 변비약, 설사약 먹은것까지 다 말하는 친구인데 그 이유에 대해서는 말을 안하더라구요. 뭔일인가 구슬려서 내뱉게 했는데 여자친구 집이 정말 가난하고 엄마는 새엄마.. (새엄마에 대한 편견 그런게 아니라 이 어머님은 진짜 동화속에 나오는 계모 그러신 분)에 이복언니도 있고 뭐 그렇더라구요. 저는 그거 듣고 "아 그 여자애가 가정환경이 불안해서 그런가 보구나"하고 넘겼습니다.

그런데 새벽3시에 술먹고 울면서 저한테 전화하는 거에요.. 여자친구 불쌍해서 죽겠다고. 계속 말을 했는데 그 남동생 버러지 같은 새끼가 누나한테 성매매라고 해야되나.. 원조교재라고 해야되나.. 이거 말을 조심해서 해야되는데 하여간 누나를 협박(?) 이 부분도 제가 말을 좀 심하게 한것이니 알아서 순화해서 들으시길.. 하여간 PC방 데려가서 BDBD 채팅방 들어가서 남자한테 돈받고.. 그런거 시키는 개 씨발놈의 새끼라네요. 자세히모르는데 MT는 못들어가니까 차에서 10만원 정도 받고.. 아,, 진짜 개 악마같은 씨발새끼.. 진짜 죽여버려야 됩니다.

하여간 제 친구는 새벽에 너무 경망이 없어서 이걸 그 새엄마분께 일렀나봐요.. 그런데 자세한 자초지종은 모르겠는데 그 남동생 개 씨발놈의 새끼가 그 엄마한테 뭔 말을 했는지는 자세히 모르겠는데 그 엄마가 제 친구가 꾸며낸 일이라고 그렇게 알고 오히려 그 친구한테 전화해서 쌍욕을 하고, 다시는 여자애한테 연락하면 XX해버린다고..

아까 그 남동생한테 전화왔는데.. 새벽 4시쯤에.. 그 여자애는 옆에서 울먹거리고 있고..



이거 어떻게 해야하죠? 그 아줌마하고 일요일에 만나기로 했는데 솔직히 "당신 아들이 이런 짓했습니다" 말을 할 수도 없고,, 

경찰서에 신고해야될까요? 그 채팅방 대화기록 그새끼가 어제 다 지웠다는데.. 시켰다는 물증도 없고.. 그 여자애가 뭐 오유에도 올라온적있는데 뭔 병 4급인데.. 굳이 언급안하겟습니다. 그것 때문에 좀 남동생이 어린여자애 + 그걸 악용해서 누나 쥐여 살고 있고,,

아 횡설수설했는데 도움 좀 주세요. 어떻게 헤야되죠


※ 노파심에 그러는데 진짜 이 여자애 아시는 분 꼭 있을겁니다. 오유에..요즘 방학에다가 중고등학생 분들도 오유 많이하던데.. 모르는척 지나가주세요. 누군지 알려하시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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