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그림 그리면서 가장 넘기 어려웠던 벽, 색칠!
그런데 어제 오늘 그린 그림이 꽤나 잘 나왔습니다. 명암, 색칠, 광원 효과 뭐 이런거 처음 다뤄보는 거지만, 그래고 볼 만 한 것 같아요!
그래서 올려봅니다.
러프.
소설에서 영감을 받아 생각해낸 장면. 이런 구도는 굉장히 흔하죠.
깔끔하게 선따기.
사실 그렇게 깔끔하지는 않습니다.
기본 색감.
옷색은 우리 아파트 경비원 아저씨를 생각하며 정했습니다.
1차 명암.
사실 1차 명암만 주려고 했는데 어색해서 한 단계 더 줌
눈과 입. 참고로 눈에 있는 광택은 조금 시간 지나서 광원효과를 주다가 결정한 겁니다.
어두컴컴한 연구소라는 배경에 맞게 어두운 색을 땋!
배경을 땋!
배경도 러프, 스케치가 있었는데 모르고 지워버림.
배경 명암은 사실 마무리 단계에서 넣은 겁니다.
빛 효과를 땋! 광원은 뒤에 있는 비상등.
사실 소소하게 빛이 이상한 부분이 있습니다. 코나, 입술 같은 부분.
권총 조준기에 트리튬 발광제가 아주 밝게 빛나네요.
F-X 툴, Grow 효과
정말 이거 발견하고 속으로 만세 외쳤습니다. 대충 찍찍 그어도 멋져보이는 도구.
말풍선 넣어서 마무리.
보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