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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
게시물ID : computer_2589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흔한닉네임
추천 : 13
조회수 : 637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5/08/25 00: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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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컴퓨터가 좋습니다.

처음은 게임이죠. 어렸을 때니까...

나이를 먹다 보니, 게임보다는 그냥 컴퓨터를 만지는게 좋아졌구요.
학교도 이쪽으로 가게 됐죠.

그리고 직업이 됐습니다.

좋아하던 일이 잘하는 일로 됐어요.

처음엔 열정이 넘쳤어요.
시키지 않은것도 하고, 내일을 위해 준비도 했구요.
때문에 자격증 같은것 보단, 실무 위주로 익혔구요.
오피스건... 프로그래밍이건... 조립이건...

그리고 지난 어떤 날에 일을 그만 뒀어요.
뭐하는건가 싶더라구요.
좋아해서 시작한 일에... 사람간의 스트레스... 오해, 편견...
질려버렸죠...

그러고 나니... 새로 직장을 알아봐야한단 중압감에 다른걸 배워야겠다 라고 생각이 되어서
내가 잘하는게 뭘까?
근데... 없어요... 잘하는게 없더라구요...
컴퓨터 말곤...

레드오션인줄 알고도 시작했던건데... 그제사 후회가 되더라구요.
근데 포기도 못해요.
왜... 당장 먹고 살아야 해요.
어린 나이지만, 벌이를 해야할 정도로... 집안 사정이 그렇게 됐어요.
여유가 없는 삶이 되어갑니다.

생각은 많고 적고싶은 말도 많은데 정리가 전혀 안됩니다.
두서없이 적은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술도 안먹었는데 뭐 이리 주저리 주저리 인지...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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