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20226203616653&p=sbsi&d=y&RIGHT_COMM=R5 서울시가 생수대신 수돗물을 그냥 마실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아리수' 사업을 추진해 왔죠. 그런데 정작 이걸 그냥 마시는 분들은 많지 않죠? 예산만 5천억 원이 든 이 사업을 이제는 접기도, 계속하기도 어려운 상황이 됐습니다.
[권수정/서울 장지동 : 정제된 물이라는 느낌이 많이 안 들고, 수돗물 냄새가 많이 나서 찜찜했어요.
(더 마시고 싶은 생각은 없으셨어요?) 그런 생각 없었어요. 차라리 매장을 가서 (생수를) 사 먹을 생각했었죠.]
한 여론 조사 결과 아리수를 마신다고 답한 시민은 1.4%에 불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