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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2589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구니★
추천 : 3
조회수 : 22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7/10/10 20:54:00
어제 잠이안와서 뒤척뒤척하다 시계보니 4시....
4시가 넘어서야 잠이들었다.
그리고 5시반에 일어나서 알바를갔다... 노가다... 이틀만 도와달라고해서 도와주는데
그냥 하루종일 날씨도 별로고 몸도 별로고 피곤하고...
친구랑 술먹고 싸워서 신경쓰이고...
간밤에 첫사랑이 보낸 문자에 신경쓰이고...
이래저래 오전일을 끝내고 점심때 잠깐 자는데 망치소리가 들린다.
바로옆에서 망치질이다... 15분정도 더 잘수있는데...
짜증내며 누워있는데 갑자기 작업하던 사람들이...
"어!! 어어어어!!!!"
그리고 무언가가 내 다리를 덥쳤다.
창틀...샷시였다... 가로길이가 2m는 되어보이는 샷시가 내 다리를 누르고 있었다..
아픈것보단 놀라서리...
다행스럽게도 쇠로 날카롭게 날이선 부분이 아니라서 크게 다치진 않았지만
놀란가슴....
죽는건 크게 상관없지만 병신될까봐.... 놀랐다...
다리잘리면...음...
나도 장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건가....
암튼 가벼운 찰과상과 타박상정도로 마무리 된거같다...
기분 찜찜한 상태로 집에왔다...
오늘 우리집엔...
도둑이 들었었다...
아....씹...
어머니가 난생처음으로 맥주를 사들고오시더니 같이 마시자고 하십니다...
에효...
귀금속이고뭐고 다 빼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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