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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박근혜 단독쇼에서 발길을 돌린 19살 청년이야기...
게시물ID : sisa_2590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컴백음슴
추천 : 7
조회수 : 31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1/27 15:52:35

경기도 하남시가 집이 유원진씨(19세)

 

늦은 시각에 집에서 두 시간 넘게 떨어진 일산 킨텍스 스튜디오를 찾은 것은 박 근혜에게 물어볼 것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그런데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방청을 거부당했기 때문에. 정작 방송을 제대로 볼 수가 없었답니다.

 

새누리당 국민행복캠프가 일산 스튜디오 대선후보 토론회를 직접 방청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던 청소년을 '투표권이 없다'는 이유로 돌려보냈다는 겁니다.

 

 

유원진씨는 어제 토론회가 국민면접 형태로 이뤄진다고 해서 방청객 질문 기회가 있다면 왜 박 근혜후보가 공개적으로 약속한 최저임금 인상안이 국회에서 새누리당 반대로 무산됐는지 묻고 싶었다고 했습니다.

 

박 근혜는 지난 17일 한국노총 주최 전국노동자대회에서 "물가상승률과 경제성장률을 합한 숫자 이상을 인상토록 (최저임금제도) 원칙을 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며칠 뒤인 21일 새누리당은 환경노동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최저임금을 평균임금의 50% 수준으로 인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안을 무산시켰던겁니다.

 

 

유 원진씨는 사실 박 근혜 후보가 최저임금 인상안을 약속하는 걸 보고 안 할 것 같다는 느낌은 받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렇게 되더라",, "뭐라고 하는지 직접 물어보고 싶었던겁니다.

 

 

마지막으로,, 유원진씨는

 

이 나이대 청소년들은 최저임금에 민감한 영향을 받는다"면서 "박 근혜 후보에게 노동자들을 현혹하지 말라고 하고 싶다"고 충고하며 어제 밤늦게 일산 킨텍스를 떠났습니다.

 

위 내용은 <오마이 뉴스> 기자가 어제 일산에 목격한 일화담 입니다.

 

 

그렇습니다. 어제 원칙대로 국민면접으로 이루진 토론회 였으면 유원진씨의 송곳같은

질문을 국민들은 볼수 있었을 겁니다.. 그러나 새누리당이 기획하고 용역발주한 외주

제작에 맡긴 오직 박근혜 생쇼때문에 우리는 어린 청년의 목소리를 들을수 없었던 겁니다.

 

 

새누리당과 박근혜 뭐 느낀것 없습니까??..부끄럽지 않소이까?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articleId=2164321&bbsId=D115&pageInde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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