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계? 후임?

정확히 어떤식으로 표현해야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후계자라는 표현이 더 어울릴거 같습니다.
어떤 단체의 장을 맡고 있는 23살 대학생입니다.
내일부터는 24살이네요 ...
제가 속한 단체에서 제가 언제까지나 대표를 할 수 없고,
한학년 또는 두학년 아래의 후배들에게 장의 자리를 물려줘야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괜찮은 후배를 찾아서 그친구를 다음 대표로 선정했습니다.

하지만 이친구는 이제 막 들어오고 일해본 경험도 전혀 없어서
이친구가 대표직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막막한 심정이에요.

오유에 올라오는 고민게시판 글들은 물론 제가 가진 이런 하찮은 고민보다 더 심각하고
중요한 글들이 많은건 알지만, 후계자를 키우는방법(?)이라는 주제로 물어볼 곳도, 알아볼 곳도
없어서 답답한 마음에 오유에 여쭙습니다.ㅠ

단체의 성격에 대해서 잠시 말씀을 드리자면, 재밌을 만한 컨텐츠(오프라인)를 개발해서
사람들에게 알리고 진행하는 그런 단체입니다ㅠ

후계양성, 또는 직장에서 후배 가르치는 방법
이런 것들에대한 조언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