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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정모 늦은 후기~
게시물ID : jungmo_79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울증
추천 : 3
조회수 : 90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2/27 01:30:12


으허허 피로가 쌓였는지 대충 청소하다 하루종일 자버렸다가

이제 슬슬 일어나서 다시 잘준비(?) 하고 있는 우울증입니다 ㅋㅋ


첫 정모진행이라서 많이 미흡한 점도 많았는데
그래도 너무 즐겁게 보냈네요~

1차 - 오리고기집 

5명의 남정네들이 모여 묵묵히 고기만 굽고 있는 히태군을 필두로
침묵과 어색함이 공존하는 자리에 결국 특단의 조치! 
술이 한잔씩 들어가면서 겨우 말문이 터졌습니다 ㅋㅋ

그 초반의 어색함과 무거움을 떨쳐버린말 '찰지다'라는 말 ㅋㅋㅋ
1차에선 그거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ㅋㅋ (히태군이 많이 찰졌음 ㅋㅋㅋ)

남정네들만 모였다보니 먹는거 및 다른 사진을 찍을 생각을 안했네요 ㅋㅋ
(하나 있긴 한데... 올리기 민망 ㅠ )

2차 - 노래방

원래 계획은 여성분들이나 청소년분들이 오셨다면! 
볼링장을 갈까 했지만.. (참고로 제 에버러지(?)는 80... 딱 두번쳐봣어요 ㅋㅋ)

1차에서 잔뜩흥이 오른 남정네들 5명에서 볼링장은 그렇고 바로 노래방을 갔습니다.

노래방 정말 대박이였습니다... 

히태군이 데려온 친구의 그 현란함 춤솜씨와 템버린,박수...
경험하지 못한분들은 상상도 할수 없는 노래보다 잘들리는 박수와 템버린 ㅋㅋㅋㅋㅋ

노래방갈때 꼭 필요한 한사람으로 등록되었습니다 ㅋㅋ


3차 - 해장국

2차에서 너무 잘놀았더니 다들 힘도 빠지고
모두 일요일에 스케줄이 있던터라 해장국을 먹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어떻게 놀았는지 집에 도착하니 새벽 2시 덜덜 ;ㅁ ;
시간 가는줄 모르고 정말 즐겁게 보낸거 같네요 ^^

히태군 친구의 존재감이 너무 커서 호명 안했지만 

듬직한 모습에 노래 잘부르던 카밀리아~ 
고기 잘굽고ㅋㅋ 찰졌던 히태~
나랑 다음주 봐야되는(?) ㅋㅋㅋ 웅~
그리고 모 개그만과 같은 이름의 히태친구~

모인 모두들 수고 했고~~

회비 정산은 따로 안해도 되겠지? ㅋㅋㅋ



2차 정모때 또 봅쉐다!!


ps. 고기 못먹어서 아쉬운 토끼님 ㅠ
    고기사진도 없어서 어떡함?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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