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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2591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풍접초★
추천 : 41
조회수 : 3762회
댓글수 : 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1/18 08:25:25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1/16 12:31:00
음 저희집이 21층 아파튼데여..
아무래도 우리집에 귀신이사는거같아요 ㅠㅠ..
몇개 경험담을 말씀드릴게요
1. 일요일? 토요일인가? 그랬을거에요
제가 집에 일찍온날이였는데, 딱 집에들어서니까 아빠가 주무시는지
안방에서 코고는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그래서 '아 아빠 자나보다' 하고 생각하면서
코골이소리를 들으면서 컴퓨터를 하고있었쬬
좀 하다보니까 동생이 집에와서는 "어? 아빠벌써왔나?"
이러드라구요 그래서 ㅇㅇ..이랫는데
"근데 신발이없는데?"
이러는거에요 동생이..그래서 전 별로 대수롭게 생각안하고 뭐 그냥 그렇겠지 싶어서 얼버무렸는데
딱 동생이 와서 안방 문 여니까 그와동시에 코골이소리 없어지고...ㅠㅠ..
2. 엄마아빠가 모임이있어서 같이나간날 밤에여 동생은 방에서 지혼자 폰가지고 놀고있고
저는 컴퓨터하고있었거든요 근데 뒤쪽에서 누가 흥얼거리는소리가 자꾸 들리는거에요
그래서 그냥 동생이 노나보다 싶어서 놔뒀는데
거슬리는거에요 약간 그래서 동생 방에갔는데 동생은 자고있었음
3. 제동생이 거실에서 티비보고있었는데요
엄마폰에 전화와서 엄마를 부르려고했는데 엄마가 안방 화장실에서 샤워하고계셨거든여
그래서 동생이 크게 "엄마!" 하고 불렀는데 엄마가 "왜?" 하고 대답했대요
그래서 동생이 "전화왔어!!" 이러니까 엄마가 아무대답이없었어요
전화는 끊어지고 그래서 그냥 나오면 말해야겠다 싶어서 엄마 나올때까지 기다렸는데
엄마나와서 "엄마 왜 대답안하는데!" 라고 동생이 물으니까
엄마는 말소리가 하나도 안들렸다고....
쓰고나니까 재미없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경험할떈진짜무서웠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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