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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잔인 헤이티의 참상..지구반대편의 현실..
게시물ID : humorbest_2591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hereisgod
추천 : 41
조회수 : 7376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1/18 22:15:12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1/18 21:43:17
번역 기자 : "당신이 핸드폰을 가지고 녹화를 하기 시작하셨을 때 당신은 집으로 오는길을 남기신거군요." 진마리 알테마 : "네 맞습니다." (나레이션) 그의 와이프와 1년생 아들은 수도의 반대쪽에 있었습니다. 그는 2차여진이 끝나고 수초후에 비디오를 녹화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악몽은 그의 사무실에서도 일어납니다. "이 시점에서 당신은 무슨일이 일어난건지 전혀 이해를 하지 못하신거군요." "네, 저는 단지 집에 가고싶을 뿐이었습니다." 이 울음소리는 2차 여진 후 들리는 소리입니다. 뭐라고 하는 거죠? 그녀는 헤이티 언어로 자기의 친구를 부르고 있습니다. 단 40초만에 우리는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었습니다.. 절망, 고통, 두려움이 거리를 뒤덮었고 부상당한 사람들이 거리를 걸어다닙니다. 그때 진마리 알테마는 한 사람이 콘크리트 더미에 짓눌려버린 어린 아이를 발견합니다. "이 순간 부터 당신은 깨달으신거군요.." "네.........." " 이장면을 기억에서 지울 수 있을까요?" "아니요..." 진 마리는 이 순간부터 거리의 모습에 압도당합니다." "NO!!!!!!!!!!!!!!!!!!!!" 기자 : 당신은 전혀 믿지 못하는 것처럼 보이네요 진 : 네 전..믿을수,, 믿을수... 믿을수가 없었어요.. 기자 : 머라고 말씀하신거죠? 진 : 신...신...... 신이라고 말한겁니다. 저는 도로에 있을 수도 있었고, 시장에 있을수도 있었고 건물안에 있을수도 있었고 어디에도 있을수.... 기자 : 주변의 사람들을 보고 무엇을 생각하셨나요? 진 : 끝...끝... 정말 끝난거라고... 그리고 걷기 시작한지 한시간 만에 집에 도착한 진알테마는 안전하게 살아있는 그의 아기와 부인을 발견합니다......생략.... 번역은 날로했으므로 그냥 그러려니 해주세요... 하지만 우리는 조금 더 알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행복한지. 우리가 얼마나 무지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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