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겪은건 아니고 저희 어머니가 겪으신건데 아버지가 막 출근하시고 좀 지나서 저는 제방에서 자고있고 어머니는 거실에서 TV를 보고 계신데 8~9시쯤 누가 초인종을 누르더랍니다. 그래서 "누구세요?" 라고 물어봤지만 아무 대답도 없었답니다. 그래서 문은 안열고 다시 TV를 보고 있는데 또 초인종을 누르는겁니다. 또 한번 "누구세요?" 라고 해도 아무 대답도 없더랍니다;; 좀 지나니까 한번 더 그러는거에요... 근데 저희 어머니는 꿋꿋하게 문을 안열고 그냥 있다가 나중에 경비아저씨가 말하길 어떤 25살정도 되보이는 학생같은 사람이 택배원 옷을 입고 택배 차도 없고 물건도 없는데 저희 아파트 주변에서 서성거리고 있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