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gomin_2593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글여섯자다
추천 : 0
조회수 : 41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2/31 20:12:48
일단.. 솔직히 그냥 어장일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어장이라고 하기엔 제가 마땅히 가진 것도 없고, 딱히 뭔가 해주는 것도 없는지라.. (여태 몇 번 보면서 딱히 해준 것도 없고, 받은 것도 없네요.) 뭐.. 뭘 취해야지만 어장인 것은 아니니까요..
여튼.. 저는 개인적으로 그사람한테 굉장히 호감이 갑니다. 그래서 지난번에 비는 날에 한 번 보자고 했었는데.. 날씨가 추워서 나가기 싫다고 안나온다고 하더라구요.. < 추운걸 꽤나 싫어하는 분이라.. 꼭 나가야될때는 패딩에 목도리 +a 등.. 중무장을 하고 댕기심.
가끔 볼 기회가 있을 때 서로 보면 살갑게 대해줘서 또 괜히 사람을 기대하게 만들고 하더라구요.. 제 표정같은 것도 금방금방 읽어서 무슨 일 있냐고 챙겨주기도 해주고..
같이 있을 때는 너무 친근한데.. 따로 약속 잡기가 너무 힘들고, 문자도 거의 단답형으로 끝내서 그냥 관심이 없는데 나 혼자 착각하는건가 싶네요..
다음에 봤을 때 그냥 직접 물어볼까 싶기도 한데.. 괜히 저 혼자 앞서서 그러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하고.. 막상 또 아예 안해보기엔 시도조차 해보지 못하고 맘을 접으면 나중에 후회로 남을 듯 해서 뭔가 시도는 해봐야 할 듯 하고..
흐.. 고민이네요 정말..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