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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를 싫어하는 사람에게도 추천하는 멜로영화!
게시물ID : movie_259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악!내눈!
추천 : 14
조회수 : 1325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3/22 01:07:52
이번에 추천 할 영화들은 멜로영화인데요,
 
참고로 필자는 분홍내나고 달달하다는 영화들 정말 정말 싫어합니다.
 
당장 제가 행복하고픈데 남 연애하는 게 뭐가 재밌냐는 마인드가 강한데요..
 
이런 저도, 봐도 봐도 또 보고 싶은 독특한 멜로영화들이 있습니다.
 
다만, 필자가 원래 멜로영화라면 평점이 높아도 잘 보지않는 관계로
 
아직 못본 멜로 영화가 많다는 점 이해해주세요.
 
 
1. 지금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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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을 추천하고 또 추천해도 질리지않는 작품입니다.
'죽은 아내가 비의 계절에 돌아왔다' 라는 독특한 주제로 펼쳐지는 로맨틱한 이야기인데요.
소소하면서도 서로간의 애절함이 잘 묻어났고, 스토리 또한 부족함없이 깔금합니다.
개인적으로 원작소설과 비교해도 밀리지않는 몇 안되는 영화인것 같습니다.
 
 
2. 이터널 선샤인
 
 
크기변환_movie_imageIVEK3HO5.jpg
흔히들 코믹연기의 달인으로 꼽는 짐캐리의 멜로 영화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좋게 헤어지지않는 이상 '정말 걔는 최악이었어' 라는 식으로 말하며
그 기억을 잊고싶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정말로 기억을 지울 수 있다면?
이 영화는 자신의 경험으로 완성되는 영화라 평하고 싶네요.
 
3. 건축학개론
크기변환_movie_imageG1JV7W08.jpg
 
이 영화는 포스터에 적혀있는 말이 가장 이 영화를 대표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누군가의 첫사랑이었다'
위의 말에는 약간 의구심을 가질 수 있겠지만 중요 키워드는 '첫사랑' 이죠.
사실 이 영화는 배우들의 비쥬얼이 제일 압권이고 나머지 면에서는 전부다 무난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무난한, 어찌보면 정말 첫사랑같은 풋풋함, 순수함이 이 영화의 장점이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첫사랑'이란 키워드를 잘 활용했기때문에 흥행했고 한번쯤은 볼만한 영화이지 않나싶습니다.
 
4. 500일의 썸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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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내면 우려낼 수록 새로운 것이 보이는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전 여친이 사겼을 때 썸머가 자신과 가장 비슷하다고 했었는데
그때는 영화를 안봐서 모르다가 막상 보고나니 너무나도 공감이 됐었습니다.
Bitch.
여하튼, 어찌보면 위의 영화 통틀어서 가장 공감가는 영화가 아닐까 싶고,
남자의 시선에서, 여자의 시선에서 바라보면 매번 달라지고
서로의 심리를 잠시나마 이해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썸머의 행동이해-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29021 )
 
 
지금까지 4편의 멜로 영화를 알아봤는데 사실 이 영화들은
 
너무 유명한 작품들이라 다들 하나쯤은 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만약 안 본 작품이 있다면 한번씩 보는게 어떨까 싶구요,
 
제일 위에 '지금, 만나러 갑니다' 외에 3작품은 자신의 경험으로 완성되는 영화라 칭하고 싶습니다.
 
예전에 봤던 작품이라도 상황에 따라 더욱 더 애절한 영화가 될 수 있겠죠?
 
이외에도 어바웃타임, 이프온리등도 있지만, 가장 대표적이고 흥미롭게 봤던 멜로 영화 추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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