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글에 틀린 말 또는 개인적인 기호차에 대한 차이가 있지만,
일부 3~4줄 정도는 맞는 말인 것 같아서 적어봅니다.
가수의 음반을 구매하는 건 일종의 투표권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A라는 가수를 좋아하는데,
A를 마음 속으로 응원하고, TV를 봐 주고, 댓글을 남긴다고 합시다.
뭐 간접적인 효과는 있을 것 같지만...
과연 음반을 구매해 주는 것만큼 그 가수를 크게 지지할 수 있는 방법이 또 있을까요?
그런데 실력파라 불리우는 가수들의 팬들은 어떤가요.
좋다고 말만 할 뿐, 모 사이트에서 투표에 참여할 뿐...
음반은 잘 사지 않습니다.
좋다는 말만 들으면 100만장 팔렸을 것 같은데 실상은 아니죠.
(물론 사시는 분도 계시겠죠...
하지만 판매량을 따지면 그렇게 좋다는 사람은 많은데 왜 음반은 안 팔리느냐 이겁니다.)
내가 좋아하는 가수가 잘 되는 걸 보고 싶으시다면 당장 음반을 구입하세요.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입으로만 떠들고, 키보드로만 열내지 마시고
지금 당장 음반을 구입하세요!!
그 기수에대한 투표권을 행사하는 것입니다.
그리 하찮게 여기시는 아이돌음반은 지금 판매량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결국에 숫자로 나타나고 보여지는 것은 음반 판매량입니다.
음반 판매량은 곧 가수의 힘이 됩니다.
조용필이라는 가수의 누적 음반 판매량이 약 2000만장이라고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남는 건 자료 뿐입니다.
물론 조용필 시대와 지금의 상황이 다르지만...
그래도 음반은 여전히 팔리고 있고 그들은 열심히 사고 있습니다.
뭐 거대 기획사들의 독점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인터넷으로 접하는 정보의 제한이 없고
얼마든지 내가 좋아하는 가수 음반 희귀해도 좋아만 한다면 구하실 능력 있으시지 않습니까?
지금 그 가수의 노래가 좋아서 듣고 계십니까?
그 가수를 사랑하십니까?
당장 음반을 구매해서 판매량을 늘려 보세요!!
그 음악이 좋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실 겁니다.
쓰다보니 두서없는 글이 된 것 같네요.
아무튼 요약하자면 음반을 사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