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도 나름 칼퇴에다가 휴일은 다 챙기는 직장이고
나름 퇴근하고 운동도 하는데
전 언제쯤 솔로를 벗어날까요
점점 더 외로워 지내요
특히나 이런 연휴 앞에선...
점점 더 친구의 한계가 느껴지고...
직장이나 운동이나 제 나이 또래는 없고
꼬맹이거나 아줌마 뿐..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조차도 어린이거나 한참 높고...
뭐 동호회라거나 그런걸로 여자 만날 기회를 만들라고 하는데
제가 좋아하는 관심 분야는 여성이 없다시피한 분야라 희망이 없어 보이고
오유의 어느 글에서 읽은것처럼
그렇다고 이 나이에 여자 만날려고 관심도 없는거 할 순 없고
일부러 하려고 하면 뭔가 뭐랄까 '여자 꼬실려고 일부러 이런다' 라는 느낌이 들어서 좀 그렇기도 하고..
사랑하는 사람 만나서 나도 예쁘게 사랑하고 싶은데
후...
정말 만남, 소개팅 어플이라도 깔아야하는건지..
잘생기지도 않았고 키도 160도 안되는 키라 그런가
주위에서 소개팅도 안만들어주려는건지 소개팅도 만들수가 없고
어쩌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