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니 이 점이 사뭇 궁금해지는데요?
중공이나 소련공산당에 조선 공산주의자들이 많이 참여하긴 했죠. 김일성만 해도 동북항일연군이라는 이름하의 중공 산하부대이다가 소련으로 넘어가 소련 장교가 되었다고는 하더군요.
일단 모택동의 경우는 제 아무리 조선독립에 대해 의지를 가지고 있다 해도 당시에는 중국을 대표로 하지 않는 지도자니 조선 독립여부를 결정하는데에는 영향력이 없다 봅니다. 남은 건 결국 스탈린의 의지인데 말입니다.
정녕 장개석의 언급이 없었다면 조선은 그냥 일본의 일부로 인정받고 말았을까요? 하기사 일본 식민지 중 유래가 상당히 오래된 식민지이긴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