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권력싸움이나 하고 앉아나 있고.
그들 머릿속엔 "정치"가 아닌 "도박"이 있을 뿐이다.
누가 대선잭팟을 터트리는가? ...라는 도박.

그리고 이상속에서 헤매고 있는 좌파도 반성해야 한다.
복지.복지..하는데..
복지를 하기 전에 나라 빚과 재정상태를 고려한 뒤에 '미래'를 바라보고 복지를 하던가 말던가 해야지.
그저 달콤한 속삭임으로 '복지'를 주장하면 이상하지 않은가?

그리고 통합진보당에 대해서 말하자면 
진짜 그들이 갖고 있는 '북한에 대한 인식'을 보고 판단하길 바란다.
공동대표단 이정희가 "남침,북침인지는 나중에 답해주겠다"라고 말했다.
당신들은 그럼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옹호하는 입장으로..
"정확하지 않는 것을 나중에 답한다고 말하는 것이 잘못된 행동인가?"
그렇다. 맞다. 그런데 이 경우에는 다르다.
"정확하지 않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해가 안 간다고? 그럼 다시 말해주겠다.
"일본의 한국식민지배는 긍정적인 측면이 상당히 강했다" 
라고 누군가가 말한다고 하면 어떤가?
"쪽발이 새끼! 친일파 새끼! 새누리당 새끼들!"
이럴것이다.
이것도 이정희가 "남침,북침인지는 나중에 답해주겠다"라고 말한 것에 
사실은 북한의 남침이 맞는데도 저렇게 말한 것은 당신들이 "쪽발이 새끼! 친일파 새끼!"라고 말한 것과 같이 "이정희 빨갱이 새끼"라고 말한 것과 다름없지 않는가?

착각하고 있는 사실이 있는데 우린 북한과 한 민족은 맞다.
그런데 여기서 북한의 지지라는 건 독재세력에 억압받고 있는 민중의 지지가 아니라 바로 독재세력의 지지와 다름없다는 것이다.
독재세력이 "햇빛정책"을 받아 인민들에게 베풀었던 그 잔인함이 없어진다고 생각하겠는가?
아니다! 이건 인과 관계가 절대적으로 잘못된 것이다.
독재세력이 없어져야 북한이 행복해지고 그래서 통일이 되어 한 민족국가로 사는 것이다.

즉 다시 말해서 
좌파에 치명적인 단점 중 두가지가 바로 "미래와 현재를 생각하지 않는 복지정책과 너무나도 순진하게 바라보는 북한에 대한 인식"인 것이다.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보태자면 "근거 없는 주장에 대한 선동에 책임을 지지 않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예를 들어 광우병사태때 주도했던 민노당의 광우병 주장이 거짓임이 밝혀졌을 때 대국민 사과를 한 적이 있는가?"이다.

무조건 당신들을 깐다고 비추 날리지 마셈. 그러면 아래의 일베와 다를 바가 뭐가 있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