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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무슨방법을 써도 살이 안찌니까 포기하고싶은 생각까지든다..
게시물ID : gomin_2921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
추천 : 0
조회수 : 598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2/02/27 22:46:44
앞전에도 정말 의지하는 오늘의 유머에 살이 안쪄서 많은 글을 올렸습니다..
정말 절실하게 해결하고싶거든요.. 절실합니다.. 그런데 리플들을보면 나랑바꾸자 5kg떼어가라 이런 말도안되는 리플들이 대다수이고 정말 해결책이 없어서 고민입니다.
저는 이제 고등학생이 되는 96년생 남학생입니다.
저는 2011년 그러니까 작년이죠. 작년 7월달부터 지금까지 쭉 헬스를 해오고 있습니다. 목적은 근육을 키움과 동시에 살을 찌워서 보기좋은 몸매가 되자는 것이었습니다. 저희형도 저처럼 말랐었는데 운동을 열심히 해서 몸을 키워서 이제 대회도 나가고 그러거든요.. 그래서 정말 시키는데로 증가제와 밥을 합쳐서 하루에 7끼에서 많게는 10~11끼까지도 먹어봤습니다.. 그리고 얼마전부터는 훈제닭가슴살도 하루에 2번씩 먹으면서 운동하고 있구요. 제가 운동 처음 시작할때 키와 몸무게가 163cm에 43cm였습니다. 지금은 168~9cm에 52.3kg정도 됩니다. 키는 웨이트트레이닝 위주로 해서 꾸준히 크고 있는 것 같은데 살이 노력에 비해서 정말 안찝니다.. 헬스를 지금 거의 8개월 해가는데 사람들이 물어보면 헬스했다는 말도 못합니다.. 아직도 보면 몸이 말랐거든요.. 그래서 헬스하냐고 물어보면 부끄러워서 그냥 간단히 한다고만 합니다.. 
사실 뼈 자체가 얇습니다 손목 발목 다 얇습니다 체질은 외배엽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정말 많이 노력했습니다. 한약도 먹어보고 닭가슴살에 증가제도 여러가지 바꿔가면서 먹어보고 밥도 많이 먹습니다 근데 정말 살이 안찝니다 전 정말 살쪄서 여름에도 반팔에 반바지 마음놓고 입고 싶습니다.. 지금도 옷입으면서 걸어가면 옆사람이 계속 쳐다보는것 같아서 정말 신경쓰입니다. 작년에는 여름에도 반바지는 아예 꿈도안꿧습니다 학교에서도요.. 정말 제 몸을 볼때마다 제가 무슨죄가있길래 이런체질이어서 살이 안찌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미치겠습니다 학교에서 체중검사할때도 정말 쪽팔립니다.. 정말 살찌는게 절실합니다.. 정말 절실합니다..
제발 부탁합니다 살찌는 법좀 가르쳐주십시오.. 
이제 개학하면 운동도 못할거 같아서 정말 걱정입니다.. 이번여름에 반바지에 반팔을 입으면서 뽐내면서 가는것이 제 소원입니다 정말 부탁드립니다.. 어떻게하면 살찌는지좀 가르쳐주십시오 정말 절실합니다.. 제발..

정말 이때까지 노력해온만큼 보상이 없으니까 이제 포기하고싶은 마음도 들고 정말 눈물이 흐릅니다..부탁드립니다 오유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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