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는 '~가 되어'라고 할 때의 '되어'의 줄임말 입니다.(돼=되어) 예를 들어보면...
'나는 새가 되었다'에서 '되었다'는 '되+어+ㅆ다'로 구분됩니다.
이를 줄이면 '됐다' 입니다. '됬다'는 '어'가 빠지니까 틀린 것입니다.
무슨 말이든 그냥 '되'와 '되어'를 붙여 보면 '되'가 쓰이는지 '돼'가 쓰이는지 알 수 있습니다.
'들어가도 ( )+ㅂ니까'에서 ()에는 '되'가 맞습니다.
그래서 '들어가도 됩니까'가 맞습니다. 그러므로 '~된다'의 형식으로 씁니다.
'~됀다'라는 표현은 쓰지 않습니다(여기 '않'자가 나오네요... '않습니다'는 '아니 합니다(아니 하+ㅂ니다)'가 된 것입니다.).
퍼왔지만 별로 간단하지 않네요
3. 어떻해 , 어떡해
이건...정말 틀리는 사람이 어이가 없는데요
어떻해는 어떻게 해 또는 어떻게 라고 써야 맞습니다
'어떡해'는 '어떻게' 와 구별해서 쓰세요.
어떡해.. 지갑을 안 가지고 왔어 -> O
어떻게 해.. 지갑을 안 가지고 왔어 ->O
어떻해.. 지갑을 안 가지고 왔어 -> X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어? -> O
어떡해 나한테 이럴 수 있어? -> X
어떻해 나한테 이럴 수 있어? -> X
어떻해는 존재하지 않는 말입니다. 발음 자체도 애매모호하고요.
4. 에 , 의
'-의'와 '-에'의 가장 큰 차이는
'-의'는 체언 뒤에 붙어 앞 체언이 관형사 구실을 하는 격조사 로 뒤에 따르는 체언을 수식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 의미는 소유, 소속, 행동이나 작용의 주체, 뒤 체언의 대상 을 만들거나 이룬 형성자, 행동의 대상, 앞 체언의 속성 등으 로 다양합니다. 예) 나의 옷(소유) 우리의 학교(소속) 우리의 각오(행동이나 작용의 주체) 나의 작품(대상을 만든 형성자) 질서의 확립(뒤 체언이 나타내는 행동의 대상) 물의 온도(속성)
'-에'는 체언 뒤에 붙어 앞말이 부사어임을 나타내는 나타내는 격조사입니다. 그 의미는 처소, 시간, 원인, 어떤 움직임을 일으키게 하는 대 상, 어떤 움직임이나 작용이 미치는 대상, 수단, 방법, 조건, 환경, 상태, 앞말이 목표나 목적 대상, 앞말이 기준이 되는 대 상이나 단위 등으로 다양합니다. 예) 언덕 위에 집을 짓다.(처소)-곳 오후에 만나자.(시간) 나는 그의 의견에 찬성한다.(어떤 움직음을 일으키는 대상) 몸에 좋은 보약(목표나 목적 대상) 우리는 햇볕에 옷을 말렸다.(수단, 방법) 이 무더위에 어떻게 지냈니?(조건, 환경) 그것은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이다.(기준되는 대상) 그 아버지에 그 아들.(비교의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