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王+
짱'아주 위대하고 위대하고 또 위대한 무언가'를 표현할 때 쓴다. (킹이 왕이고 왕이 짱이다...)
유래는
Dcinside 와우 갤러리(이하 와갤)에서 시작된다. 당시 병진 아이디 대작전 등으로 이상한 아이디 까기 운동이 활발히 벌어지던 와갤에서는 그냥 이상하다 싶은 아이디만 보이면 캡쳐해서
짤방으로 올리는 게 유행이었다(킹오브야수왕,
어둠에다크, 암흑에어둠, 더낳은삶을위해 등). 이 때 와갤 고정닉이었던 라그나로스 흑마법사 'Hookers'(와갤닉 김프로)가
킹왕짱
이라는 아이디를 캡쳐해서 올린 것이 그 시작이다.
링크(현재는 아이디가 킹포인으로 바뀌어 있다.)(리분 이후로 접은것으로 추정.)
킹, 왕, 그리고 짱이라는 세 단어가 절묘하게 조합된 킹왕짱이라는 아이디 자체도 임팩트가 충분했지만 그의 길드명인 "박살내자"와 인간남캐라는점 역시
와갤러들의 호응을 얻기에 충분했다. 그후 와갤에서는 수식어로 '킹왕짱'이라는 말이 자주 등장하기 시작했고, 이것이 일반에 퍼지게 되었다. 끝내는 공중파에서도 보일 만큼의 유행어가 되었다. 한글화된 게임에서도 볼 수 있을 정도인데 대표적으로
파타퐁 한글판에 킹왕짱이라는 단어가 '아주 많이' 나온다.(덤으로 2편에서는
OTL도 나온다.)
킹+왕+짱이라는 말 자체가 하여튼 뭔가 대단한 걸 수식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끔 한다. 하지만 킹왕짱 뒤에 뭔가를 붙일 경우에 비꼬는 용도로 쓰이는 경우도 있으니 찬사의 의미로 사용 한다면 주의를 요구한다.
……지만 요새는 뭔가 비범해보이면 긍정, 부정에 상관없이 잘 쓰는 듯.
와갤에서
후새드에 이은 두번째 용어의 보급이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지금은 너무 광범위하게 퍼져서 와갤에서 나왔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이 많다.
이 단어의 유행 때문에 김왕장씨(본명)가 본의 아니게
싸이월드 테러 등 피해를 당했다고 전해진다(비슷한 피해자로는
우왕국 씨가 있다. 재밌는 점은, 김왕장씨는 몇분 계실 가능성이 있지만, 우왕국씨는 전국에 단 한분만 계시다는 점이다.). 제발 이런 거 모르는 애먼 분들께 민폐 끼치지 말자. 재미로 한 일이지만 당사자들에게는 스트레스다.
니콜라스 케이지가
노잉 한국 홍보 영상에서 "노잉 짱이야, 노잉 킹왕짱"이라고 외친 적이 있을 정도로 한때 널리 유행을 타던 단어였다. 이후로도 인터넷 상에서 이따금씩 볼 수 있다.
- 펌 엔하위키 미러 -
아직도 널리 쓰이고 있죠 킹왕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