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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죽고싶다는사람이 썩어널렸네
게시물ID : gomin_2923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황금올리브
추천 : 1
조회수 : 43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2/28 01:46:24
보다보다 못하겠다

뭐 죽고싶단이야기도 한두번이지

진짜 죽을수밖에 없는상황에서도 한가닥 끈쥐고 손에피칠하면서까지 놓지않으려는사람이 널렸다

뭐불치병이있나, 사지멀쩡하게 어디 진흙땅에서 굴러도 정신맑은사람은 다 살아나간다

사람마다 자기일이 세상에서 다힘들고 다 내손가락 피핥을줄만 알지

다른사람 피칠갑으로 돌아다니는건 안보이니 이래저래 죽는다 사는다 한다.

사지불편해서 거동도못하는 얼라들도 어? 자기버린부모님 돈벌어서 찾고싶다고 꿈갖고 산다.

부모한테 에이즈물려받아서 평생 항생제의존해서 시한부로살아야되는 애들도

엄마엄마 사랑해요 젖주세요 하면서 살아간다.

그사람의 모카신을 신고 몇마일을 걸어보지않고는
그사람의 인생을 논하지말라고. 인디언 속담이 있음.

나도처음엔 그말듣고 심각하게 인생쫑낼궁리하는사람들한테 무작정 동정한적이 있는데

오히려 그상황에 처한사람들이 저거에 더 귀기울여야되는거 아님?

왜 멋대로 다른사람들 인생은 편하고 순탄하다고 정의내리고

자기혼자만 세상모든짐뒤집어쓰고 화형대에올라가는마냥 죽네마네냐??

너무하다. 피해의식 조금만 줄이고.. 멍하니할거없으면

진짜 불편함 달고사는애들 발닦아주면서 한달만 보내봤으면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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