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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259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uclear
추천 : 22
조회수 : 2604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2/08 09:35:09
원본글 작성시간 : 2002/11/29 11:49:18
12월쯤에 007이 개봉된다고 합니다만...
아래의 기사를 첨부합니다..
보지맙시다....
씨발... 미국넘들...
영화도 이지랄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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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20번째 007 영화인 <다이 어나더 데이>가 지나치게 한국을 비하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영화팬들의 큰 반발이 예상된다.
특히 궤도차량에 의한 여중생 압사사고와 관련, 최근 반미감정이 확산되고 있는 시기에 이 영화가 상영될 경우 반미감정이 더욱 심화될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다.
20세기폭스사가 제작해 지난 22일 미국에서 개봉한 이 영화는 북한 강경파와 007의 대결을 소재로 한 007 20번째 시리즈물이다.
이 영화 줄거리는 북한에서 비밀 임무를 수행하던 제임스 본드(피어스 브로스넌 분)는 베일에 싸인 배신자로 인해 위기에 처한다.
동료 요원들이 희생되고, 자신은 북한군에 포로로 잡히게 된 것. 북한측에 의해 수개월의 고문 끝에 포로교환 협상으로 풀려난다는 줄거리다.
이 영화를 사전에 본 사람들은 우리나라를 지나치게 낙후된 국가로 표현했다고 지적한다.
제임스 본드와 본드걸이 헬리콥터를 타고 도망칠 때 초라한 농부 2명이 소를 끌고 폭격기에서 떨어진 자동차를 쳐다보는 장면이 나온다.
이 장면은 마치 미국이 베트남 전쟁을 영화 소재로 택했을 때 베트남 농부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다.
마치 60년대 한국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는 것이다.
한국군과 미군의 관계도 주종의 개념으로 묘사했다는 지적이다.
북한과의 전쟁이 개시된 뒤 한국의 상황을 보여주는데, 한국군은 배제한 채 미군과 영국 첩보원들 쪽에만 초점을 맞췄다.
마치 한국군은 미군과 제임스 본드에게 충성만 하면 된다는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는 것이다.
또 남북간의 관계도 지나치게 냉전 상황으로 묘사했다.
남북간 분단 지점을 안개가 낀 초라한 통나무로 연출했는데, 이는 1976년 8·18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의 실상을 담으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한편 이 영화에는 영화배우 차인표(36)가 출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차씨는 이 영화가 남북한을 지나치게 냉전상황으로 표현한다는 이유로 출연 제의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한국인 2세이자 모델로 유명한 릭 윤(32)이 이번 007 시리즈의 제임스 본드와 맞대결하는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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