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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니께 들키던 날...
게시물ID : humorstory_259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둔녀
추천 : 11
조회수 : 350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3/08/29 17:02:21
안냥하세요~ 오늘 오유 게시판에 올라온 대大짜로 뻗은 ... 아!! 아니.. 나무 목 木자로 뻗은... -.-+ 남동생 이야기를 작성한 둔녀입니당.. 기뻐서리 또 다시 함 도전해 봅니당.. ========================================= 울 오마니는 컴터 왕초보임다.. 컴터 키라고 하면 "모 니 터"의 버튼 한 번 꾹 눌러놓고... 계속 앉아서 기다립니다.. 시꺼먼 화면을 보면서.. 컴터가 켜지기를... 그러다가 뭔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면... 오마니 : 오늘은 인터넷이 안되네.. 하고 일어나십니다.. 어느 정도 수준의 왕초보인지 짐작이 가시지요? 어느날, 집에서 제가 인터넷으로 중요한 문서를 읽고 있었슴다.. (야동 이런거 보고 있었던 거 절때로 절때로 아님다.. ㅡ,.ㅡ 저는 그런거 아주 싫어하는 사람임다.. 하드코어 야설 보고 있었슴다.. ㅡ.,ㅡ;;) 열심히 보고 있는데 엄마가 들어 와서 제 옆에 앉더군요. 너무 집중해 있는 순간이라 (쌍코피를 흘리며.. 댕~~) 엄마가 옆에 있는 것을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슴다.. 울 엄마는 누가 컴터를 하면 옆에서 같이 앉아서 구경하는 버릇이 있거든요.. 얼마간 그렇게 있었을까... 갑자기 울 오마니가 말씀하셨슴다.. 오마니 : 이거 누꼬? 제가 읽고 있는 문서 옆에 배너 광고에서 이쁜 효리의 사진이 나타났다 사라지곤 했습죠.. 둔녀 : (얼른 모니터를 가리며) 허억!!! 깜짝이야!!! 언제 왔노??(버럭!) (쪼까 난감했지만...) 효리.. 라고 대답했죠.. 오마니는 그제서야 모든 것을 알았다는 표정으로... 오마니 : 아~~~~!!!!! 이기 다 효리가 쓴 건가베.. 드~~~~~~~~~아~~~~~~~~~ 그것은 아무 상관없는 광고일 뿐이라고 말씀해 드렸죠.. 그랬더니, 울 오마니.. 오마니 : 그라믄 그거 니가 쓴 기가? 드~~~~~~~~~~~~~아~~~~~~~~~~~ 오마니~~ 당신 딸이 그런 글을 쓸 정도로 대단한 상상력을 가지고 있지 않답니다... 흑흑... 쓰고나니 별로 재미엄네요..호호 그러나 그때는 난감하고 웃기고 그랬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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