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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치미카 씨 사진을 제가 찍었습니다!!!!!!!!!!!!!!!
게시물ID : humordata_2597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janwhg876
추천 : 7/16
조회수 : 2061회
댓글수 : 31개
등록시간 : 2005/07/26 09:31:13
와 진짜 흥분됩니다. 전 경복고 1학년 생 돈암동 삼성아파트에 삽니다. 일단 잠깐 제 이야기 는 이따가 들으시도록 하시고 진짜 미카씨 있습니다. 글보고 제가 자주다니는 지는 않지만 성신여대 앞에 옷가게가 여러개 있는데 거기 중에서 분명이 예전에 엄청나게 이쁜분을 옷가게 안에서 스치듯이본것이 기억나 제가 어제 학원 끝나고 친구들이랑 같이 한번 둘러 봤거든요? 한 3개 옷가게 둘러보고 마지막 옷가게를 들어가 보았는데요 아르바이트생 같은 사람이 한명만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일단은 옷고르는 척하고요 아르바이트생에게 물어볼게 있다고 말하고 주인좀 불러 달라 그랬거든요? 그러니까 아르바이트생이 안쪽으로 문열고 들어가더니 한 여자분 나오시더라고요? 진짜 그분 맞습니다. 저 그 얼굴보고 정말 휘청 거렸습니다. 와 젠장 무슨 이영애? 최지연? 문근영? 미카님에 비해서 세발의 피입니다. 미카님은 '신' 급입니다 아나 정말 속된말로 엠창까고 열라 귀엽고 이쁘십니다 ㅠㅠ 제 친구들도 어따 눈둬야 될지 몰르고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흘깃흘깃 보고 와...전 사진을 찍어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기회가 마땅치 않았어요. 미카님이 저에게 오시더니 미카님: 왜 부르셨죠? 와 진짜 쓰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아악~~ 눈 정말 크고요 코와 입은 정말 앙증맞게 작으시고요 정말 초초초초초초초초초초초초초초초초초초초초초초초초초초초초초 동안이세요 ^^ 애기 같아요 정말 아 너무 귀여우셔서 미치겠네요 ㅠㅠ 이렇게 귀엽고 이쁜분은 정말 난생 처음 뵈요 옷도 엄청크게 너무 귀엽게 입으세요 ㅠㅠ 일단 정신차리고 생각해 봤죠. '아르바이트 생도 있고 정면 사진은 도저히 힘들겠다.' 제 핸펀이 좀 고물이라 한탄스럽게도 동영상이 안되요 ㅜㅜ 그래서 잠시 뜸들이고 핸펀꺼내서 준비하고 미카님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 이옷 사고픈데 저 위에 제 사이즈에 맞는게 있을까요? 점 봐주시면 안될까요? ^^ 미카님: 네 그리고 미카 씨가 위를 올려다 보는 순간 손을 약간 올리고 연속으로 두장 찰캌! 그런데 2번째 장 찍을때 저를 보시고야 말으셨어요 ㅠㅠ 2번째 장은 너무 흐릿하게 못나왔는데 요청 있으면 올릴께요. 친구들은 킥킥 거리면서 도망갔고요 ㅜㅜ 저도 뭐라 말못하고 어물어물 거리다 저도 튀었어요...ㅠㅠ 그래도 왼지 당황해 하시는 미카님 표정 보니 너무 행복했어요 ㅠㅠ 사진 올린 이유는 여러분들도 알아야 할것 같애서요. 옷가게 지리는 워낙 옷가게가 그 주변에 많으니 말해드려도 못알아 들으실것 같고 옷가게 사진도 찍었거든요? 요청하시고 추천해 주시면 올릴께요 ^^ 제가 저분이 미카님이라고 확신하는 이유가 2가지 있어요. 우선 제가 경복고 생 이거든요? 그런데 글쓴 님께서 맨처음에 경복고랑 게이오대 관련 이야기를 꺼내셨는데 경복고에서 해마다 게이오대에 학생 2명씩 입학시키고 그러걸랑요? 그거 아는 사람 경복고 학생들도 잘 몰라요. 경복고랑 게이오대랑 교류있는거. 인터넷에도 없을꺼에요. 한 10년전부터 교류있었다네요. 문제는 글쓴님께서 경복고학생들도 드물게 알고 있는 사실을 어떻게 아신다는 건데요. 미카님 을 아는분이 또 제 형이에요 제 형도 저글 보고 말해 줬는데 24살인데 경복고 나왔거든요 제형이 고1때 교무실에 엄청나게 이쁜 일본 선생님이 오셨었데요. 그런데 선생이나 교생은 아니셨고 그냥 교무실에서 무슨 일만 하신것 같았대요. 그때 학교 난리도 아니었데요 그선생님 때문에. 그선생님 이름은 잘 기억 안나는데 미짱이라고 불렀데요. 암튼 엄청 귀엽고 이쁘셔서 팬은 말할것도 없고 장난인것 같지만 종교도 생겼데요..-.-;; 미짱교 라고 불렀데요. 그 종교에는 미짱보디가드부 미짱정보부 아뭏튼 이렇게 별게 다 있었다네요 그 미짱 이 학교나갈때마다 구름처럼 학생들이 몰려다녔었데요. 심지어 저 위 경기상고에서도 미짱 볼려고 난리도 아니었뎁니다. 그 미짱 선생님이 경복궁역 까지 걸어갈때가 있으면 수십명씩 구름처럼 뒤따랏대요...-.-;; 암튼 이렇게 늑대같은 학생들에게 모든 사랑을 한몸에 받으시다가 형이 고2때 겨울방학전에 갑자기 떠나신다는 소식이 들려 왔데요. 그때 학교완존히 발칵 뒤집어지고 학생들 데모 비슷한거 하고 난리도 아니었데요 수업분위기는 암울 그 자체였고 수업은 될리도 없었고 모두 기운빠지고 어떤애는 눈물까지 흘렸데요 결국 그 미짱님은 형이 고2때 당시 경복고 학생들에게 엄청난 상처를 안기고 떠나셨데요 왼지 저희 형이랑 글쓴님 시기가 딱딱 맞는게 엄청나게 신기 했어요. 그래서 이런생각을 해봐요. 경복고와 게이오대 관계를 안다? 그럼 경복고 학생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면 대구 살았다는 말은 거짓 말이다? 혹시? 형 동창생이 아닐까? 그래서 그 선생님에 대한 환상으로 저글을 쓴건 아닐까? 그럼 당최 돈암동에 있는 저 분은 ??? 그래서 저희 형에게 제가 찍은 사진을 보여주니까 미짱이라는 분이 맞는것 같데요. 100%확신은 못하는것 같아보였지만 정말 그얼굴 같데요. 그렇다면 ㅡ.ㅡ?????????????? 당최 글쓴님은 무슨 의도 였을까요? 카마치 미카씨가 실존인물 이시라면 도대체 글쓴님은 뭘까요??????????????????????????????????????????????????????????????????? 혹시 스토커?????????????????????????????????????????????????????????????????????????? 아니면 정말 그 글이 사실이어서 미카님이 그 글쓴분에게 자신의 과거를 말한건가??? 그러면 경복고랑 게이오대 관련사실을 알수도 있겠네요 음.. 정 궁금들 하시면 저희학교 싸이트에 글올려들 보세요 저희 학교에서 일본어 시험 봐서 성적 좋은애 2명 뽑아서 게이오대 특차로 시험보게 하거든요? 이거 아는 사람 전 학생들 중에 한 3/1 정도 밖에 모를 텐데... 암튼 와 너무 이쁘세요 미카님 ㅠ.ㅠ 정말 자주 갈꺼에요 ㅠㅠ 저희 형도 보러간다고 오늘 낮에 같이 옷사러 갈꺼에요 ㅠ.ㅠ 정말 그렇게 귀엽고 예쁜분 보니 행복해요 너무..ㅜㅜ 옷가게 사진은 요청과 추천이 많으면 올릴께요. 이건 조금 위험한 사항일수도 있으니까요. ㅎㅎ 암튼 미카님 짱! 여러분 사진 찍을수 있으면 더 찍어 볼께요!! 가게에 잘 안나와 계시고 계속 안에 계시니까 그동안 그리 돈암동 옷가게를 싸돌아 다녔는데도 많이 못본것 같아요 ㅠㅠ 또 사진찍으러 가야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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