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290 레퍼 중고로 샀을때 전 주인이 써멀 재도포 했다면서
쿨러를 뜯었길래 이왕 쿨러 뜯어진거 잘 도포했나 확인할려고 저도 뜯어봤습니다.
근데 전 주인이 어떻게 쿨러를 해체 했는지는 몰라도 녹색 써멀패드가 다 찢어져 있었음 !!
(솔직히 레퍼쿨러에 써멀패드 있으나 마나... 쿨러가 플라스틱인데...)
여튼... 써멀 패드가 찢어졌길래 새로 사서 붙여야겠다 해서... 제가 사는곳 (지방) 의 전자상가를 가서 !
써멀패드를 찾기에 나섰는데....
(일반 가게와 컴터 수리업체 다 돌아봤습니다.)
" 써멀패드 있나영 ? "
" 예? 그게 뭐죠 ? "
" 그... 써멀 패..ㄷ... "
" 아~! 써멀 구리스 말씀하시는 거구나 ! 써멀구리스 있죠~ "
" 아뇨... 써멀 패드... "
" 넹 ? 그게 뭐죠 ? "
(네이버 써멀패드 검색해서 사진 보여준다.)
" 잉... 태어나서 처음 보는건뎅... 뭐에 쓰는거래요 ? "
" 아... 그래픽카드에 붙이는... 아닙니당. 안녕히계세영 "
모든 전자상가 가게 통틀어서 써멀패드의 존재를 아는이는 아무도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