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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대마왕
게시물ID : gomin_259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여름싫소
추천 : 3
조회수 : 41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8/07/29 13:38:59
어제 아빠가 화가나서(실제로 알아보니 컴하다 다운되서)
컴퓨터 모니터를 내리쳐 떨어져 버리고 본체도 차고 선풍기는 아예 개박살을 내버렸죠.
이런거만 보고자란 나나 동생도 마우스도 부셔먹은적 있지만..

이노무 아빠는 남의집에 갔다 열받으면
욕한마디하고 물건 안부수는데 우리집에서는 다 집어던지고 부수고 생난리란 말이죠.
컴퓨터 모니터 갖고 와서 연결하고 켜보니까 비록 오래됐지만 정말로 튼튼하군요.처음엔
심하게 지직거리고 정상이 아니었는데 인터넷에 들어가니까 정상으로 돌아왔네요...
이 모니터를 때리고 떨군게 3번은 되는데 참 장합니다 우리집 모니터..
오늘 모니터를 쓰다듬으며 혼잣말하고 있는 저를 발견했죠..
무생물이긴 하나 동정이 가네요..주인 잘못만나 무슨 고생이랍니까....
아빠란 작자 감정억제가 안될정도로 분노하면 짐승도 아니고 
"우어우워어어어!!!으으..웅어어~~"
소릴 질러대는데 총이 있다면 쏴버리고 싶었습니다.
옆집사람들은 조용한데..우리가족을 뭘로 생각할까요?
저도 너무 화가나면 아악~~~소릴지르고..동생도 이럽니다.동생만은 안되는데 쩝;;
하긴 다그런거 아니지만 내 나이또래 애들보니까 다들 화나면(특히 여자애들)아악~~소릴 지르는데..
무튼 아빠땜에 집에 남아도는 물건이 없어요.전에는 아예 본체하고 다같이 컴을 때려부숴
새로 하나장만했는데...선풍기도 새로 살거랍니다.
근데 아빠란 놈이 웃기지도 않는게 자기는 물건 다 때려부숴놓고선 저나 동생이 물건을
생각없이 툭 던져놓으면 지랄을 합니다.왜 물건을 소중히 아낄줄은 모르냐고요.문도 때려부순 주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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