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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MSL결승이 병신이였던 이유들
게시물ID : humorbest_2597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SLㅡ.ㅡ
추천 : 97
조회수 : 4333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1/24 02:07:13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1/23 23:06:53

일단 병신짓의 시작은 4강전에서 난데없는 이영호 얼굴이 경기화면에 오버랩되면서 시작. 
이제동과 김구현이 열심히 싸우는 화면에서 이영호의 얼굴이 화면에 오버랩되는 병신짓으로 그 서막을 알림.

그리고 현존하는 최강의 프로게이머 두명의 대결이라는 빅매치임에도 불구하고 결승전을 고작 관중 1000여명만이 수용가능한 곳에서 개최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원성을 삼. 

세번째. 5시를 결승전 일정으로 잡아놓고 무려 1시간여에 가까운 광고를 내보내고 해설자들이 했던 얘기 무한반복을 하며 정작 경기는 6시에서야 시작함. 광고비 많이 벌었겠다는 사람들의 비아냥거림이 시작됨. 그리고 이영호와 이제동이 등장하는 장면에서 사람들의 손발을 오그라들게 만들어줌. 않하느니만 못한 최악의 연출. 

네번째. 준비할 시간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중요한 결승전에서 정전사고를 냄. 도대체 준비를 어떻게 했길래? 보조전력이나 비상용 발전기도 없나? 동네 피시방 스타리그만도 못한 어처구니없는 진행을 보여줌. 그렇게 경기 중단되고 한참동안을 또 광고..광고...계속되는 광고.  결승전에서 정전사고가 났다는거 자체가 병신 인증.

다섯째. 일단 사고는 났으니 그렇다치고, 사고해결능력은 더더욱더 병신이였음을 인정. 결승에서 판정승처리라니? 보기에 따라서는 이영호가 우세했다고 볼수도 있었는데. 이영호도 멀티 하나 더 가져가고 일꾼 붙이고 있는 와중이였으며, 예전 이영호 경기중에 이번 결승3경기와 비슷한 운영을 보여준 경기가 있었는데 그때의 상황을 바탕으로 보자면 이영호의 SK테란 운영능력은 가히 발군. 이제동이 유리하다고만 볼수도 없는 상황. 그리고 스타라는게 원래 엎치락 뒷치락 하는 게임이고 경기 결과는 알 수 없었던 상황에서 판정승이라니. 재경기가 마땅했음에 병신같은 판정을 내린것이 다섯째.

병신같은 진행능력으로 역대 최악의 그지같은 결승전을 만들어낸 MSL에게 박수를...결국 판정뒤로 이영호 계속해서 넋나간 표정+똥 씹은 표정. 그런 상황에서 마인드 컨트롤이 제대로 될 리도 없을테고. 4경기도 이름만 가리고 봤으면 이영호가 아니라 듣보잡 테란이 하는듯하다는 느낌을 받을정도로 이영호의 실력발휘가 되었다고 보기힘든 졸전이 되어버림. 

결국 4강에서부터 되도않는 이영호 얼굴 오버랩시키면서 오바질을 하더니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이모냥.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하나도 없었음. 결국 결승경기 끝나고도 박수가 나오지도 않고, 이제동 승리하고도 팬들의 호응이 별로 없고, 시들시들한 결승. 결승같지도 않은 결승이 되어버림. 

총 경기시간은 1시간이나 될까? 그걸 보기위해 총 2시간 30분의 광고를 봐야 된다니. 
5시에 시작해서 8시 30분쯤 끝난 4경기. 총 경기 시간은 1시간정도? 4경기 끝나고 우승소감이고 뭐고 그냥 나가버리는 팬들도 다수. 그야말로 병신같은 결승. 

MSL생방송으로 본게 이번이 처음이였는데 이젠 두번다시 MSL생방송 보나봐라. 

이번 결승 3글자로 요약 :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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