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삶의 의미가 없어져도 여전히 삶은 남는다. (104쪽)
2) 사람이 반쯤만 허무주의자가 될 수는 없다. (22~23쪽)
3) 그러나 산다는 것, 그것은 또한 행동한다는 것이다. (104쪽)
4) 자유롭다는 것, 그것은 바로 목적을 없애버리는 것이다. (129쪽)
5) 인간은 생긴 그대로이기를 거부하는 유일한 피조물이다. (28쪽)
6) 삶이 부조리하다고 말할 수 있으려면 의식이 살아 있어야 한다. (20쪽)
7) 인간은, 존재하기 위하여 스스로 행동하기로 결단을 내려야 한다. (112쪽)
8) 반항하는 인간은 삶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타당한 이유를 요구한다. (174쪽)
9)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을 받아들여야 하고 버틸 수 없는 것을 버티어내어야 한다. (129쪽)
10) 반항은, 내가 어떤 식으로든 어딘가 옳다는 감정 없이는 생각할 수 없는 것이다. (32쪽)
11) “자기 스스로를 하나의 숙명으로 간주할 것, 있는 그대로의 자아와 다른 자아가 되려고 하지 말 것.” (130쪽)
12) 모든 반항에는 침해자에 대한 반감과 동시에 인간 자신의 어떤 부분에 대한 즉각적이고도 전적인 긍정이 있다. (32쪽)
13) 만약 우리가 아무것도 믿지 않는다면, 만약 그 어떤 것에도 아무런 의미가 없다면,
만약 우리가 그 어떤 가치도 긍정할 수 없다면, 무엇이든 다 가능하게 되고 그 어떤 것도 중요한 것은 없게 된다. (19쪽)
출처 |
알베르 카뮈 지음, 김화영 옮김, <반항하는 인간>, 책세상, 2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