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경상도에 사는 학생입니다.
저에게는 삼촌이 있습니다 .

삼촌은 5년 정도 전부터 일본에 있는 회사에 취직을 하여 
일을 하고있요.
그러다가 2년 전쯤 일본에서 좋은 한국분 만나서 지금 결혼을 한상태고
아직도 일본에서 일하고 있어요.

작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때문에 우리 가족들 모두 한국으로 돌아오라고 했지만,
사실 삼촌이 한국에 와서는 취직을 할 수가 없어요.
저희 숙모 역시 일본에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으로 오지는 않아요.

근데 제가 정말 쓰레기 같은게요 ,,
어제 삼촌과 숙모가 저희 생각하면서 일본에서 과자랑 여러가지
선물들을 사왔어요 .
근데 저는 방사능 때문에 솔직히 먹기가 꺼려져요.

그리고 방사능때문에 삼촌이랑 숙모 옆에도 사실 못가겠어요 .

저는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