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졸린 눈 부비고 오유를 켜니

 

비정상회담에 관한 논란을 보게되었습니다.

 

평소 본인은 티비 프로그램이라곤 무한도전과 비정상회담 1박2일만을 보던 잉여인지라 상심이 좀 컸습니다.

 

그래서 나님 마음속으론 보이지 않는 쉴드가 쳐지려 하고있었습니다..

 

근대 오유에 올라온 여러가지 글들을 읽고 (평소 베스트 댓글만 읽고 넘어갔지만 안타깝고 현실을 직시하기위해 다 읽음)

 

사태의 심각성을 바로 알게되었습니다..

 

하아.. 결론은 안타까움에 네이버 기사글과 다음기사글 이런걸 읽고 댓글을 보니.. 한숨이 나왔습니다..

 

나조차도 쉴드를 치고 싶었던 마음 이해 안가는건 아닙니다. 그러나 .. 사태의 중대함을 알려고 하지 않고 그냥

 

괜찮아요ㅠ 다음부터 잘하면 되죠 ㅠ 라던가 뭐만하면 ㅈㄹ이네 그냥 재밌으면 쳐봐.. 이런 노답댓글까지..

 

그냥 재미있으면 괜찮다는 식의 글들이 너무 많아 속이 상하더라구요

 

전 오히려 바로 알고난 후에는 좋아하기 때문에 더 엄중히 대해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거든요..

 

인기리에 방영이 되고있다는건 그만큼 파급력도 있는 방송이고 심지어 청소년들도 굉장히 많이보고 얼마전까지 유익하다는 여론도 많았던터라

 

우리가 이런식으로 그냥 다음부터는 이런일 없을거다 다음부터는 조금더 신중히 하겠다 몰랐던 문제다 담당 직원 응당 처벌하겠다

 

식으로 무마 하는건 의미가 없다고 보내요.. 조금더 강력한 대응과 처벌로 기미가요라는 역사에서 지워져야할 이런 문제들을 바로보고

 

나아가서는 앞선 인기방영 프로그램도 옳바르지 않는 역사인식 문제로 프로그램 존폐위기까지 왔다 이런걸 심어줘야

 

조금더 개선되고 발전하는 우리나라가 되지 않을까요

 

사회 전반적으로 만연해있는 에이 이번 한번 만인대뭐, 그냥 은근슬적 넘어가보자 이런식은 안된다고 봅니다.

 

이런 한번들이 쌓이고 쌓여 조금은 안좋은 우리 국민의식이 되버린거 같습니다.

 

프로그램은 폐지되는게 맞고 안타깝지만 전 제가 좋아하는 프로그램보다는 우리나라 역사인식이 비교불가 하다고 봅니다.

 

그러니 옹호자들은 기미가요에 대해서 네이버에 친절히도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와있으니 3분정도도 안걸리더라구요

 

읽어보시고 다른사람들 의견에 휩쓸리고 단순하게 생각하려하지 마시고 곰곰히 옳바른 판단 해보시길 빕니다.

 

두서없는 긴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뜬금포로 애국심 폭발해서 길어져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