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No를 말하지 못했다.
이 프로젝트에서 정산 업무를 함에 있어서, 도면 작도 후, 서류 작성에 있어서는,
추가 작업분으로, 나는 No라고 말해야만 했다.
2개의 추가 프로젝트를 계약하고, 착수는 하나만 했고, 하나는 무려 약속을 1주일이나 어겼다.

아침, 8시까지 마감짓고, 12시까지 회의를 하고, 아직 착수하지 못한 프로젝트를 가서

파악하고, 회의하고 착수한 프로젝트 현장으로 가야한다.

나는 내가 이걸 본사분으로 남겨서, 나는 못하겠습니다. 본사에서 처리하십시오. 해야했다.
추가 비용 없이, 해주는 것도, 추가 비용 없이 요구하는 것도. 사실 금월 계약분 300만원이 남겨있지만,
이건 추가 내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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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프로다. 이 생각을 해야 한다. 나는 이 일을 마무리 해야만 한다. 그게 프로다.
그리고 추가 챠지는 그 이후에 추가 계약건에 해당하여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

난 아직 멀었다는 생각을 한다.

속 마음은.. 정말 하기 싫다. ㅠㅠ

이제 6시간 남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