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릇이 버릇인지라 네이트온을 켜고 일하는걸 못고친 철수는
오늘도 그렇게 놀면서 민원인을 상대했다.
그러면 안된다는걸 아는 철수지만 철수는 그렇게할수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민원인이 잘안오니깐.. 어찌됬건..
철수가 한창 네이트온으로 채팅을 하고 있을때였다.
민원인 전화가 온것이였다.
따르르릉..
그때 철수는 마침 접속중이였던 친구한테 대화를 걸고 있었다.
철수: 하이!
민원인: 에..에?
철수: .....
민원인 : 고용지원센터아니에요?
철수:감사합니다. 고용지원센터 김철수입니다.
나도 모르게 채팅에 칠말을 전화기에 되고 해버렸다.
그리곤 공무원누나한테 혼났다.
띠리리리띵 띠딩...(인간극장테마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