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게 활성화를 위해 올려봅니다^^
2005년 3월 7일부터 2005년 4월 26일까지 KBS2에서 월화드라마로 방영된 드라마에요.
총 16부작으로 시청률은 대체로 15% 전후였던 걸로 기억되네요.
현재 <진짜사나이>에서 퍼펙트가이로 활동 중인 어남선류수영과
tvn 아침드라마 <미친 사랑>에 출연 중인 박선영이 주연을 맡았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이혼 직전에 열여덟의 기억으로 돌아간 아내 혜찬(박선영)와
돌아온 아내에게 이혼 사실을 숨기고 다시 잘해보려는 남편 상영(류수영) 사이에 일어나는 이야기에요.
드라마 <대장금>에서 장금이를 도와주는 착한 역할로 인상깊었던 박은혜가
이 드라마에서는 혜찬에게서 상영을 가로채려는 악역을 맡았어요.
또 상영의 고등학교 시절을 연기한 슈주의 최시원이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줬죠.
극 중에서 열여덟의 기억으로 돌아간 혜찬이 교복을 차려입고 고등학교를 다시 가게 되는데
아마 박선영 씨 출연 작품 중 가장 귀엽게 보이는 장면이 아닐까 싶네요.
기억 나시는 분 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