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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600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겨울곰★
추천 : 10
조회수 : 52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1/02 12:13:33
찜질방과 함께있는 헬스클럽에서 새벽알바를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다음교대자가 온 다음에 씻고 개운하게 집을 가려고 하니 신발이 사라졌네요ㅜ.ㅜ
검은색 뉴발란스 운동화...
군화를 벗은 이후 메이커 없는 낡은 운동화 하나로 버티던 내게있어
선물받은 처음 신어보는 유명메이커였는데...
애지중지 아끼며 겨우 두 달 신었는데 가져가버렸구나.
아마도 나 일하고 있을때 수면실에서 자고 있던 젊은 녀석들 중 하나겠지
<부디 니가 가난하길 빈다. 나처럼 한 번도 유명메이커 신어본적이 없다가 너무 탐이나서
자신도 모르게 훔쳤길 바란다.
나보다 나이가 어리길 빈다. 상습범이 아닌 철 없는 마음에 실수로 나쁜짓을 해버렸기를 바란다.
그래서 내가 나도모르는 사이에 새해에 누군가에게 좋은 선물을
했을것이라고 믿고싶다.>
여러분은 모두 새해 액땜 조심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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