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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의 흔한 점심 내기..
게시물ID : humorstory_2600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zmzmzm
추천 : 5
조회수 : 86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11/03 23:12:19
음슴음슴

우리 아빠 50세..
오늘 점심에 아빠랑 친구분들이랑 모여서 
제자리멀리뛰기해서 제일 못뛴사람이 점심 쏘셨음...;;;

완전 재밌게 노시는 아빠와 친구분들!!

막 숨바꼭질하면서 노심...
아빠갘ㅋㅋㅋㅋ 화장실 문 잠궈놓고 열쇠가지고 도망침 ㅠ_ㅠ
아빠친구분들 아빠어디갔냐고 막 급한 얼굴로 나한테 물어봄 ㅋㅋㅋㅋㅋ

또 한번은...
아빠가 인터넷으로 오리사진좀 찾아달라고 하시길래 찾아드렸더니
핸드폰으로 사진찍어서 어떤번호로 문자하나만 보내달라고 하심..
근데 몇분후에...오리닮은 아저씨가 씩씩거리면서 들어오셨엌ㅋㅋㅋㅋㅋㅋㅋㅋ ㅠ_ㅠ

나만 웃긴 이야기인가...

베스트가면 우리아빠 인증함..천호진 닮았어요...대박꽃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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