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이 첫 등장
오자마자 쿠로코한테 달려옵니다.
세이린 연습도중 들어온거라 당연히 누구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그에 "난 쿠로코 여친"이라는 대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배들이 놀라서 쿠로코한테 너 여친있었냐고 물으니까 쿠로코가 즉각 "그냥 중학교시절 매니저"라고....주륵
키세 잘라낼때의 쿠로코같군요.
그리고 그후에도 계속되는 철벽
저번에 딱 자르는 말을 들었지만 신경따윈 쓰지 않습니다.
이번에도 만나자마자 달려와서 안기는 모모이
쿠로코랑 쿠로코 닮은 2호가 같이 있으니 심장에 무리와서 쓰러짐
이번에도 역시 보자마자 비비적
이번에도 역시 별 반응도 표정 변화도 없는 쿠로코ㅠㅠㅠㅠㅠㅠ
모모이는 만날때마다 온몸으로 좋아한다고 티내는데 쿠로코 너무 덤덤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고등학교 들어와서부터 그랬는가하면 그것도 아님
이미 테이코때 쿠로코가 모모이한테 당첨 막대주고 반했을때부터 계속 이런식으로 티 냈어요.
리플레이스에서도 꾸준히 어택하고[리플에는 테이코시절 외전이 한편씩 들어있습니당]
캡쳐를 못찾아서 없지만 쿠로코가 수건으로 땀 닦고 있으니까 기쁘게 물통 가져다주기도 하구여
쿠로코 취미가 인간 관찰인데다가 모모이가 저렇게 티내니까 자기 좋아하는거 확실히 알고있을텐데
..........그냥 확실히 차! 차라고! 아니 애초에 모모이가 제대로 고백한적은 있는가 싶네요.
아니면 모모이가 자기 안좋아한다고 생각하고 있는건가.
고백한적이 없으니 어떻게 할 수 없고 후자면 자기가 어쩔 수 없으니 그냥 철벽만 치고 있는건가......역시 내 최애
아 그래도 다정남이라 모모이 울고있음 달래주고 그러긴해요
막짤은 코믹스 외전을 엔카로 그린듯한 흑도 엔카
얘네 머리색 엄청 잘 어울리지않나요?
제가 좋아하는 톤이라 같이 있으면 예쁘고해서 좋아함
쿠농에서 커플이 나온다면 개인적으로는 흑도를 밀고있습니다.
청도는 모모이가 아..아깝...............죄송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