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가 돈을 어디에 얼마나 썻는지가 중요한가?
아니면
박근혜의 자금줄이 불법적인 것인가가 중요한가?
애초에 야당이 이명박 패딩사건 흘릴때 부터 이것은
전략적으로 실패한 공격이라고 생각했다.
이명박의 자금줄을 파헤치는데 전략을 세워야지
이명박의 손녀가 몽클레어 패딩을 입었다라는 네거티브는
오히려 이번 문재인 의자 사건에 대한 네거티브 공격의 중요한 빌미를 심어주지 않았는가
자꾸 이런식으로 후보들이 무엇을 썻느냐 돈을 얼마나 썼느냐라는 프레임을
"야당" 이 주도적으로 몰고 간다면,
타격은 야당에게만 더 클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서민"이라는 이미지를 강조하였던 것이 야당이였으며, 그리고 그것을 누구보다 더 실천을 하려고 했던 것이 야당이였음으로.
새누리당의 이러한 이미지 폄하 공작은 훨씬 더 잘 먹혀들어갈것이라고 생각하며, 야당에게 있어서 더 큰 데미지를 입힌다고 생각한다.
박근혜에 대한 "사치" 공격은 "옳지 않은 공격이"라고 말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전략적으로 "효율성"이 떨어지는 공격이라고 말하고 싶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