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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이다’ 주문 쇄도는 문재인의 추천 때문?
게시물ID : readers_260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닥호
추천 : 1
조회수 : 41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8/08 21:58:39

‘거짓말이다’는 ‘불멸의 이순신’ 등을 집필한 역사소설 작가 김탁환씨의 신작으로 세월호 민간잠수사인 고(故) 김관홍씨를 모델로 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수색 작업 후유증에 시달리던 김씨는 책이 세상에 등장하기 얼마 앞두지 않은 6월 17일 삶을 마감해 주변을 안타깝게 했는데요.



문 전 대표가 이 책의 출간 소식을 접한 것은 지난달 18일이었다고 합니다. 앞서 히말리야 트레킹을 마치고 지난달 9일 귀국해 경남 양산 자택에 머물던 문 전 대표는 서울로 올라와 김관홍 잠수사의 유족을 만났습니다. 자리를 함께한 세월호 유족의 법률대리인으로 활동했던 박주민 더민주 의원은 이튿날인 19일 자신의 SNS에 “김 잠수사가 돌아가셨을 때 문 전 대표는 멀리 네팔에 계셔서 조문을 하지 못하시고 조화만 보냈다. 이후 그 일을 계속 마음에 걸려 하다 유족들을 찾아왔다”고 전했는데요.


마침 이날은 책이 정식 출판에 앞서 예비 판매를 시작 하는 날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김 잠수사의 한 지인이 문 전 대표에게 김 잠수사 얘기를 다룬 책이 곧 나올 것이라는 얘기를 전했다고 합니다. 문 전 대표는 이 자리서 김탁환 작가의 또 다른 작품인 ‘목격자들’이라는 책을 이미 접했다며 “조선시대의 조운호 침몰 사건을 세월호 사건에 빗대어 작품을 쓰셨죠”라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이날 문 전대표는 수행팀원에게 “책이 나오면 꼭 좀 챙겨달라”는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그리고 문 전 대표는 책을 읽은 후 이날 공개적으로 책을 추천한 것이죠.

문 전 대표의 추천 덕분인지 출판사는 밀려드는 책 주문에 난리가 났다는 점입니다. 책을 펴낸 북스피어스의 김홍민 대표는 기자와 통화에서 “국회 내 서점 등 평소 거래를 하지 않는 곳에서 대량 주문을 해 오는 바람에 정신이 없는 하루였다”며 “어떻게든 책을 빨리 달라고 하면서 책 있는 장소를 알려주면 직접 가겠다고 하는 곳까지 생겼다”고 전했는데요. 이어 “원래 1쇄(5,000부)가 끝나고 2쇄로 찍은 3,000권이 내일 나올 예정이었는데 곧바로 3쇄 찍기에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라고 어리둥절해 했습니다.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69&aid=0000157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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