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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스압/스포]영화 내가 사는 피부 完
게시물ID : panic_257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휴일
추천 : 68
조회수 : 1128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2/02/29 00:36:07


BGM정보: http://heartbrea.kr/index.php?document_srl=1001362 드디어 내가 사는 피부의 마지막 리뷰네요 잡담은 맨 아래에 쓰고 얼른 리뷰 마쳐나가겠습니다(_ _) (현재는 로버트와 베라가 같이 자며 꿈을 꿨던 그 다음날 아침을 이야기합니다 제가 하도 띄엄띄엄올려서 혹시라도 기억 안나실까봐ㅠㅠ..) 마릴리아와 함께 아침식사를 준비하는 베라 이는 납치된지 6년만에 처음있는일이에요 그런 베라를 보며 마릴리아는 널 믿을 수 없다 라고 하죠 베라는 자신이 갖혀있던 방의 낙서를 빤히 쳐다보다가 아침식사를 들고 로버트에게로 갑니다 "어젯밤에 우리가 침대에 가기전에 많은 얘기를 했고 약속을 했었지 아니면 내가 꿈을 꿨나?" "꿈꾼거 아니에요 더이상 문을 잠그지 않을거고 티비채널도 전부 다 볼수있고 이제 저는 자유라고 당신이 약속했어요 그리고 전 당신을 절대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했어요" 날 실망시키지 말라는 로버트의 말에 "그게 내가 가진 전부에요 로버트 당신의 약속과 나의 약속"이라고 베라는 답합니다 베라와의 쇼핑을 부탁하는 로버트에게 마릴리아는 그녀를 믿냐며 꾸짖습니다 그 사이 준비를 모두 마친 베라 로버트는 맘에 드는건 뭐든 사고 오라고 하네요 마릴리아와 베라가 떠난 사이 로버트의 집에 방문자가 찾아옵니다 예전에 병원으로 사용하던 로버트의 집을 넘기라고 제안하는데 로버트는 단칼에 거절하죠 그러자 그는 신문에 실린 빈센트의 실종기사를 내밀며 빈센트를 납치하고 실험한 사실을 가지고 협박을 합니다 그사이 다시 돌아온 베라는 그에게 말합니다 "내 얘기를 하는거라면 로버트 박사님은 날 납치하지 않았어요 내가 여기 있는건 스스로 걸어들어 온거에요 그리고 제 이름은 빈센테가 아니라 베라에요 난 언제나 여자였어요! 베라가 그렇게 말해준것에 대해 고마워하는 로버트 그리고 잠자리를 갖던 도중 베라가 윤활제를 가져오겠다 합니다 자신의 옛날모습이 담긴 사진에 키스를 하는 베라 그리곤 다시 로버트에게로 가서 총을 겨눕니다 뭐하는거냐는 로버트의 질문에 "당신을 죽일거에요"라고 답하는 베라 "지금 장난하는거지? 하지만 네가 약속했잖아!" "거짓말이였어요" 총격을 듣고 잠에서 깬 마릴리아가 로버트를 부르자 베라는 지금 잠들었다고 답합니다 죽어있는 로버트를 발견하고 베라를 찾는 마릴리아 침대 아래에 숨어있던 그녀에게 총을 맞고 쓰러진 후 베라와 눈을 마주치며 마지막 한마디를 남기고 죽습니다 "알고 있었어" 로버트의 집에서 나와 자신이 일하던 어머니의 가게로 돌아온 베라 "안녕하세요" 크리스티나과 그의 어머니는 베라를 알아보지 못하고 손님 취급합니다 "뭐 잘못됐어요? 괜찮아요?"라고 하는 크리스티나의 물음에 베라는 이야기를 꺼냅니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될지 모르겠어요, 크리스티나" "저 아세요?" "저 빈센테에요 막 탈출했어요 납치 당했어요 그들이 날 성전환 시켰어요 도망치기 위해 두 명을 죽였어야 했어요 절 좀 도와주세요" 그리곤 이 드레스 기억하냐며 자켓을 벗습니다 이 옷은 노마를 강간하던 그날 파티에 같이 가지 않겠냐며 크리스티나에게 권한 옷이죠 두사람을 보고 왜 울고 있냐고 묻는 어머니를 향해 베라는 입을 조심스레 엽니다 "저 빈센테에요" 그리고 이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드디어 5부에 걸친 리뷰가 끝났네요 그동안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_ _) 저는 소설 독거미로 먼저 접했는데 맨 처음 읽을땐 아예 무슨 내용인지 갈피도 못잡고 세네번 읽었을때야 조금씩 이해가 되더라구요 그런데 영화는 소설보다도 스토리가 복잡해서 이 영화를 어떻게 리뷰해나가할지 1부 올리고 막막했는데 오유분들 덕분에 끝까지 잘 써내려갈 수 있었네요 댓글로 책 구입했다는 분이 계시길래 영화와 책의 차이를 약간의 덧붙이자면 소설의 가장 큰 특징은 주인공이 지하실에서 갇혀있을때의 심리나 상황의 묘사가 주가 되는 점이라고 생각해요 영화와 비슷하게 시간이 계속 바뀌면서 전개되는 형식입니다 그리고 또 시점이 뚜렷하게 바뀌면서 진행되는 점이 개인적으로는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영화는 그에 비해 마릴리아나 제카 그리고 로버트의 부인 갈을 조연으로 세우면서 다채로운 반전을 볼 수 있었던것 같네요 책의 내용은 굳이 스포하지 않겠습니다^^; 큰 틀은 비슷하지만 조그만 차이점들 때문에 결말은 완전히 다르니까요 책의 두께도 두껍지 않아 가볍게 읽으실만해요 혹시 줄거리가 이해안되는 부분이 있으시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아는대로 최대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영화를 캡쳐하면서 헷갈려서 소설의 복선을 넣은 부분도 있고(영화에서는 중요하지 않은데ㅠㅠ) 글솜씨가 많이 부족해서 가뜩이나 복잡한 영화를 더 복잡하게 만들어버렸네요 그래도 끝까지 봐주신 분들 거듭 감사드립니다(_ _) 이제 저는 불신지옥을 다시 리뷰할 생각이에요 쓰다보니 잡담이 너무 길어졌네요 오유님들 좋은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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