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처음 만났을때부터 제가 좋아했는데 제 감정 숨기구 친한 사이로 지내왔엇어요. 제가 얠 좋아하게 된 이유가 얘가 저를 잘 챙겨줘요...많이 친하기두 하구요.. 그치만 그만큼 저를 정말 막대할때도 많아요ㅠㅠ 말을 끝맺을때 욕도 붙이기도 하고...심지어 앞에서 트림도하고ㅋㅋㅋㅋㅋㅋㅋ아 뭐 여튼 이런 이상한? 사이인데요.
요새 좀 설레는 일들이 많았어요. 제가 좋아하는 걸 좀 티도 냈었구요, 그쪽 반응도 좋았어요. 손시렵다고 할때 주머니에 손도 넣어주고 외투열고 제 손 넣어서 녹여주기도 하고... 그냥 단순히 친구라서 그랬을수도 있지만ㅠㅠ 자꾸 설레발 치게 될만큼 설렜어요.. 저하고 매일매일 카톡과 네이트온으로 몇시간씩 얘기도 하구요.
근데 며칠전부터 자꾸 말투나 행동이 달라지는거에요ㅠㅠ 다른 여자애들하고만 자꾸 어울리려고 하고 카톡도 먼저 안하고, 제가 먼저 선문을 해도 빨리 끊기고...네이트온에서 얘기도 자꾸 끊기고... 특히나 걔가 친하게 지내는 한 여자애한테 지가 먼저 문자하고 하루종일 얘기하고 그러던데...아...ㅠㅠ
이거 저 남자애가 저 여자애한테 관심이 있는거에요? 전 그냥 설레발친거구?ㅠㅠ 난 만년 설레발만 치는건가 싶어서 속상해요ㅠㅠ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