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그대... 유명한 그림작품을 보고.... "저딴것 나도 그릴수있는데..." 라고 소리쳐본적 없는가? ↓ 자세한설명. 네 살배기 여아가 쓱쓱 그린 ‘추상화’가 뉴욕 미술계에서 작품당 한화 ‘1000만원’을 호가하며 팔리고 있다. 영국 BBC 인터넷판은 미국 뉴욕주에 사는 말라 올름스테드(4)양의 작품이 전문가들로부터 현대미술의 거장 잭슨 폴록이나 바실리 칸딘스키에 비견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말라양은 보통 1.8m×1.8m짜리 캔버스에 유채물감을 붓, 주걱, 손가락, 심지어 케첩병 등에 묻혀 자유롭게 표현한다. 화랑 소유주인 앤서니 브루넬리는 “그림의 규모가 크고 색감이 풍부하며 표현력이 좋아 칸딘스키나 폴록을 연상시켜 해외 미술상들도 관심을 보이며 사간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25점의 그림을 팔아 4만달러(약 4800만원)를 벌었다고. “오는 금요일에 여는 단독전시회에 걸 그림 10점 중 6점이 이미 팔렸고, 나머지 그림도 8000~1만달러(약 960만~1200만원)에 팔 수 있을 것”이라고 브루넬리는 밝혔다. 아버지인 마크 올름스테드씨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말라는 두 돌도 되기 전부터 내가 취미로 그리는 그림에 관심을 보였다”며 “그저 붓을 쥐어주고 하고 싶은 대로 하게 했더니 하루가 다르게 그림 실력이 늘어갔다”고 말했다. 말라는 그저 옆에서 키득거리기만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