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사람들의 남자들의 심리는 그거아닐까. 나만 갔다와서 2년동안 개고생하고 시간낭비했다는 생각. 지극히 단면적인 면이지만. 군대갔다온거에 대해서 다들 얼마나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을까? 이미 갔다왔으니 자신있게 말하는 사람도 많겠지만. 오히려 지금 군생황을 돌아보면.그냥. 불법적인것만 아니라면. 안갈수있으면 안가는게 좋은거 아닌가. (그렇다고 고위공직자 자식새퀴들이나 안상수같은 그런 면제말고.) 내가 박주영이라도.그런 기회가 있다면 안가겠다. 다들 본인이 박주영이라면 그냥 모든걸접고 당장 가실겁니까?
그리고 런던올림픽관련.박주영이 와일드카드로 뽑혀서. 동메달이상따도 군대를 가야된다고하는 의견도 봤는데. 그건 정말 말이안되는거같음. 동메달따면 그야말로 동메달에 대한 병역혜택인데. 안받을수가 있나.받아야지.
존듀어든 아저씨가 쓴 박주영에대한 칼럼은 많은 부분 공감이 됏다. 외국인이니까 좀 더 3자의 입장에서 바라볼수있을듯. (반한국인이긴하지만, 그래도 군대에 대한 심리는 모르니까) 최강희 감독이나 홍명보 감독이 병역문제를 고려해야할 상황이아니다. 이부분은축구협회에서 뒷짐만지고 있지 말고. 정확한 가이드를 줘야한다. 국민정서가 문제니, 이딴 뻔한 소리만 하고있지 말고. 그런 행정적인거 처리하라고 협회가 있는거고. 감독은 최고의 선수들로 뽑아서. 훈련시켜서 축구를 잘하면됨. 팀 분위기에 부정적인 요소를 미칠수있다?팀분위기어디에?어떻게? 박주영이야 대표팀과 오랫동안 함께 했을뿐더러. 축구만 잘할수있다면 해결될 문제. 맨시티의 테베즈를 보면 알수있지 않나? 개판치고 어쨋든 똘짓도 많이 했지만, 막상 돌아왔더니. 전이랑 별차이없는 경기력을보이고있고, 잘하고 있잖아. 지금 테베즈를 욕하는 사람이 있나?
쨋든. 시간이 지나면 결과가 나오겠지. 현역 마감하면 간다고 하는데.(안갈거라고 생각되지만.) 두고볼 일이고.
어쨋든 나는 군대안간 박주영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문제없다고 생각하는 바이다.
참고로 오해하실까봐. 본인은 05~07년까지 충실히 현역생활을 마감하고. 예비역 병장이올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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